노동/노사
2008-07-17
건설노조의 파업 사태가 32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의 의견이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교섭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양측은 감정의 골만 깊어지면서 사태 해결이 요원하기만 한 실정이다.
▲교섭 지지부진 = 17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대전건설기계..
2008-07-16
오는 23일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가 산별총파업 찬반투표를 강행 중이어서 병원 노사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대 병원 등 5개 지회노조 사무실에서 노조원들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중이다.
찬반투표를 실시..
2008-07-10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손영태·45·이하 전공노)가 대통령 불신임안 표결을 위해 10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청주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기로 했던 대의원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이날 전공노 대의원 150여명은 경찰과 한 시간 가량 몸싸움을 벌이며..
2008-07-09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대통령 불신임 투표안을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상정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공무원노조는 당초 10일 공주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의 장소 사용 불허로 서울로 장소를 옮겨 대의원대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2008-07-08
건설노조의 파업 사태가 끝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파업이 자칫 가을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건설사는 유가급등과 물가상승으로 노조의 요구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협상을 기피하고 있고 노조는 더욱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
2008-07-07
“복직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처음 입사할 때 가졌던 저희의 꿈을 되찾아주세요.”
KTX 및 새마을호 여 승무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코레일의 직접 고용을 외치며 투쟁한 지 각각 850여일, 550여일이 지난 7월7일. 이들의 절규가 다시 한번 정부대전청사에..
2008-07-06
표준임대차계약서 이행 등 공사 현장별 협상이 진행되며 타결 기미를 보이던 건설노조의 총파업이 좀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굴삭기 임대료와 관련해 건설사들이 미온적 대처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노조와 사측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결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껏 진행..
2008-07-03
민주노총이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 사실상 총파업을 중단하고 촛불문화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3일 16개 지부가 시도별 촛불집회에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공기업 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문숙 대변인은 “오늘은 각 사업..
2008-07-02
민주노총이 2일 국민건강권 쟁취를 기치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노총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과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폐기 등을 내걸고 전국적으로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총파업을 시작으로 4~5일 1박2일 집중상경투쟁, 5일 100만..
2008-07-02
외국인 고용이 가능한 사업주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령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설명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오는 9일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관련된 각종 신고의무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
2008-07-01
총파업 3주째인 건설노조가 2일부터 시작되는 민노총의 총파업과 연계하되 전국 각 현장의 협상 진척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영길 건설노조 대전기계지부장은 1일 “각 지부별로 진행되고 있는 협상 결과에 따라 전국 대의원 대회를 거쳐 파업 철회가..
2008-07-01
대전지역 건설산업 관련 단체들이 둔산지역의 건축기준 강화에 대한 유예기간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개정된 건축조례가 경과규정이 미약한데다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시행돼 가뜩이나 침체된 건설경기의 위축이 심화되고 건축행위 대상자들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된..
2008-06-29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제한하는 차별시정제도가 다음달 1일 확대시행되지만 정작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차별시정 신청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동부가 비정규직법 시행 1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 내 동종·유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규직 근로..
2008-06-29
장비 임대시 건설사 유류부담
타 건설사도 동참 줄이을 듯
지난 1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건설기계노조가 이번주 초 파업을 철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남부택지개발지구와 행정도시 등 공사가 중단됐던 건설현장이 조만간 공사 재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9일 건설기..
2008-06-26
지난 16일 시작해 11일째로 접어든 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노조의 요구안인 건설현장의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과 관련, 정부에서 건설사는 물론 발주처도 함께 나설 것을 주문했지만 서로 눈치보기에 급급해 사태 해결이 진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투..
2008-06-26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과 철도 민영화 철회 실현을 위한 한국철도노동조합의 조합원 총투표 결과, 조합원의 66%가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고된 민주노총과의 동맹 파업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노조 및 코레일 관계자의 일치된 인식이다...
2008-06-25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사태가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주처와 건설업체가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노조의 반발 수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도 건설현장의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을 위해 건설업체는 물론 발주처..
2008-06-24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이 9일째를 맞고 있으나 좀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노조원 300여 명이 재상경 투쟁을 벌이면서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행정도시나 서남부, 학하, 덕..
2008-06-19
“우리의 유일한 생존인 안마업을 제발 뺏지 말아주세요~”
20일 낮12시. 1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대전역 광장에 모였다.
오는 26일 예정된 안마사 제도의 헌법재판소 판결을 놓고 시각장애인들이 합헌판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
이날 모인 안마사들은..
2008-06-19
화물연대의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역 업체의 물류 수송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현재 10개 업체가 합의점을 찾아 본격적으로 물류수송에 나서고 있다.
다이모스, 현대파워텍, 보령화학, 대상 등 4개 업체는 정상운행되고 있으며..
2008-06-19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19일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가 운송료 19% 인상 등에 합의하며 종료됐다. 파업 7일만이다.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는 이날 화물연대가 요구한 표준요율제 도입, 유가보조금 지원, 운송료..
2008-06-19
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사태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일을 할 수록 손해가 발생한다며 생계형 파업을 하고 있는 건설기계노조와 원유가 급등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간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건설노조 대전기..
2008-06-19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에다가 고유가 여파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대기업들의 배만 불릴 수 있는 최저가낙찰제 확대 시행 방침, 화물연대 및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에 따른 공사 차질 등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체..
2008-06-18
화물연대 및 건설기계노조 파업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남도내 시·군 환경미화원들이 다음달 2일 새벽 1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쓰레기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내 9개 시·군 환경미원 450여명이 소속된 충남공공환경산업노동조합(위원..
2008-06-18
충남도내 환경미화원 운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불거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임금과 대행업체 적격심사 기준, 행정기관의 무책임성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도내 환경미화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채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