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공노 대의원 150여명은 경찰과 한 시간 가량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으나 경찰의 봉쇄망을 뚫지 못하고 해산했다.
전공노는 이날 대의원대회를‘2007년 결산승인의 건`,‘사무실이전에 따른 특별회계 승인의 건`,‘회계감사위원장 선출의 건`등을 상정하려고 했으나 회관진입을 하지 못해 대회 자체가 무산됐다.
전공노는 경찰 6개중대 6백여명과 대치하며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 “이명박 아웃”등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자진 해산했다. /박근주 기자 springkj@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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