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 건설노조 대전기계지부장은 1일 “각 지부별로 진행되고 있는 협상 결과에 따라 전국 대의원 대회를 거쳐 파업 철회가 결정되면 일정부분 현장에 복귀하면서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는 대전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별로 개별 현장에서 협상을 진행, 상당수 현장에서 표준임대차계약서 협약을 맺는 등 합의점을 도출하고 있으며 대전기계지부는 1일 오후 서남부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를 건설중인 A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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