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부분복귀 할듯..민노총 총파업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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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부분복귀 할듯..민노총 총파업과 연계

  • 승인 2008-07-01 00:00
  • 신문게재 2008-07-02 5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총파업 3주째인 건설노조가 2일부터 시작되는 민노총의 총파업과 연계하되 전국 각 현장의 협상 진척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영길 건설노조 대전기계지부장은 1일 “각 지부별로 진행되고 있는 협상 결과에 따라 전국 대의원 대회를 거쳐 파업 철회가 결정되면 일정부분 현장에 복귀하면서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는 대전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별로 개별 현장에서 협상을 진행, 상당수 현장에서 표준임대차계약서 협약을 맺는 등 합의점을 도출하고 있으며 대전기계지부는 1일 오후 서남부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를 건설중인 A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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