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대 병원 등 5개 지회노조 사무실에서 노조원들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중이다.
찬반투표를 실시 중인 지회는 충남대 병원을 비롯해 중앙병원, 보훈병원, 선병원, 적십자 대전.충남 혈액원.대전·충남본부는 찬반투표가 끝나는 대로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남권에서는 서산, 홍성의료원 등 일부 병원에서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필수유지업무협정 결정을 신청했다가 노조 측의 강력한 항의로 무산돼 자율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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