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주말
2006-10-13
귓불을 스치는 가을 바람에 제법 냉기가 묻어난다. 어스름 짙어가는 퇴근길, 무더운 여름 잊고 지내던 음식들이 그리워진다. 참나무 향 머금은 돼지 훈제구이와 소주 한잔, 초고추장에 쿡 찍어 먹는 탱탱한 회 한점이 발길을 잡는다.
둔산동 구이엔(대표 이금희)은..
2006-09-21
●고향산천-두부요리 전문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을 느낄 때는 고향의 손맛이 담긴 따스한 음식이 왠지 그리워진다. 더구나 질리지 않고 영양만점의 음식이면 더할 나위 없다. 이럴 때는 바로 웰빙음식으로 각광받는 두부요리가 최고..
2006-09-21
●한일관-돼지갈비전문점
청정 농장에서 그날 아침 ‘공수’해온 돼지갈비의 신선도에 웬만한 미식가들도 감탄을 하게 된다.
대전시 서구 정림동 그랜드예식장 옆에 자리한 ‘한일관(대표 김성호)’은 한국에서 제일 가는 돼지갈비 맛을 자랑한다.
무더운 한여름에 돼지..
2006-09-15
공주식당- 김치찌개 전문집
아침, 저녁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기름지고 든든한 먹을거리가 그리워진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공주식당(042-535-3471)은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맛 좋은 김치찌개(4000원)..
2006-09-15
야들야들 고기 해물 부페
파격적인 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기, 해물 뷔페집이 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자리한 야들야들 고기부페(042-581-7924, 비래점 042-624-7924).
이 집 특징은 음식도 주인도 분위기도 손님도 서민적이다...
2006-09-08
●쪽갈비집
갈비는 재어진 양념장이 갈비부위 고기에 얼마만큼 간이 배어 들어 입맛을 돋우냐가 중요하지만 뜯어 먹는 맛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보통의 갈비는 그저 통으로 규격있게 잘라놓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고객들은 이들 갈비를 흔히 접하고 연상하게 된다. 그래..
2006-09-08
●감포집-웰빙회무침 전문점
보통 우리가 칼슘을 섭취한다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우유와 생선뼈인데 우유는 성인의 경우 유당 분해효소가 존재하지 않아 우유 중의 칼슘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주요 칼슘원은 바로 생선뼈이다. 하지만 멸치같이 뼈째 먹는..
2006-08-24
청천강-김치찌개 전문
무더운 여름철 통 구미가 당기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때라면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에 발길이 저절로 간다. 바로 청천강(042-255-1310)이 그런 집이다.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한밭종합운동장 내..
2006-08-24
치마저고리-돈가스 전문
번화가 마다 뛰어난 음식솜씨와 푸짐한 인심으로 학생들로부터 사랑받는 식당이 한 두 군 데 씩 있게 마련이다. 논산시 반월동 논산극장 앞에 위치한 한국식 퓨전 돈가스 전문점 치마저고리(041-734-7430)가 바로 그런 집이다.
이 집은..
2006-08-18
●한일수산스시(둔산점)
한 여름의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보충하기 위해 무슨 음식이 좋을까?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은 어떨까.
세계에서 장수마을로 꼽히는 마을은 바닷가 주변이 많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회로 먹음으로써 혈관의 콜레..
2006-08-18
●토담골-갈치조림 전문점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왠지 입맛도 떨어지기 쉽상이다.
그렇다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문식 인스턴트 음식으로 배를 채우자니 몸이 걱정돼 쉽게 메뉴를 결정하기가 꺼려진다.
더위속 입맛을 보충하고 싶을 때는 역시 가정식 음식이 최고다. 그..
2006-08-11
●태평성대
태평재래시장 입구(삼부아파트 방향)쯤에 자리한 태평성대(042-528-4985)는 샐러리맨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음식점이다.
흔히 순대 집이라고 하면 허름한 간판에 삐꺽거리는 나무의자 ,발길을 들여놓기가 무섭게 진동하는 순대냄새를 연상하기 십상이지만..
2006-08-11
●연탄길
대전시 동구 효동 현대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연탄길(042-271-8381)은 좋은 고기를 싼 값에 내놓고 있는 맛 집. 주말에는 외지인이 손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연탄길의 자랑거리는 갈매기살(7000원), 왕소금구이(6000원)..
2006-08-04
●펍레스토랑 플러리스
품격있는 분위기속에서 좋은 재료로 만든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을 까. 양식의 맛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한 육류에 달려있다. 신선한 축산고기에 소고기의 재료도 한우를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바로 대전시내에 그런 곳이 있다.
중구..
2006-08-04
●정통 일식집 가온
정통 일식집 ‘가온’은 일본 요리에 우리 고유의 입맛을 낸 퓨전식 일본 레스토랑이다.
서구 탄방동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사이에 자리한 일식집 ‘가온’을 찾는 미식가들은 다른 일식집에서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가지에 일단 놀란다...
2006-07-28
대전백반
가정식 백반 전문점‘대전백반’(042-638-8256)은 저렴한 가격에 각종 신선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이웃집 같은 편안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는 게 특징.
문을 연지 2년 밖에 안됐지만 항상 지역 곳곳에서 찾아온 샐..
2006-07-28
수십가지 양념에 정성 가득
20년 단골이 보증하는 맛
먹거리에 통 구미가 당기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때라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들러 넉넉하고 푸짐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건 어떨는지. 수많은 직장인들의 이유 있는 선택, 가격도 4000~7..
2006-07-21
저렴한 가격~ 풍성한 양~ 분위기까지…
대학 내 식당이라고 하면 일단 생각나는 것은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정도일 것이다. 분위기야 있으면 좋지만 그것까지 바라는 건 좀 무리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본래 고정관념이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법.
우송..
2006-07-21
옛 전통 맛에 웰빙욕구도 충족
예로부터 중풍과 고혈압과 신경통에 폭넓게 활용돼 온 오리.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오리고기는 담백한 맛과 영양으로 많은 미식가들이 찾는 음식이다. 단백질, 칼슘, 나트륨, 철분, 무기질 등 필수영양성분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
2006-07-14
[이탈리아 음식점] 쿡s 아일랜드
로데오타운 3층에 있는 이탈리아음식점 ‘쿡s 아일랜드(042-472-4539)’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지난해 개점한 이 집의 자랑은 여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스파게티, 카레라이스에서부터 보수적..
2006-07-14
[퓨전 다이닝바] 동동
대전시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 아파트 303동 길 건너편에 있는 ‘동동(042-586-0068)’은 옛스런 멋과 현대적 감각의 실내장식이 돋보이는 퓨전 다이닝바다.
탁자와 탁자사이의 공간이 넓어 옆의 손님을 방해하거나 방해받지 않고 즐겁게..
2006-06-15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천안지역 초·중등학교 비정규직 영양 ·조리사 고용안정 결의대회를 16일 오후 3시 천안시 교육청 정문앞에서 갖는다.
이날 결의대회는 천안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천안지역 초·중등학교에 정규직 영양사·조리사를 배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들이 대량해고..
2006-06-02
그리 비싸지 않은 식사를 즐기면서 공주나 왕자가 된듯한 환상에 빠져볼 수 있는 곳을 도심 한복판에서 찾을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작은 행복이 아닐까. 이번 주는 대전근교에서 맛으로 정평이난 일식집과 돈가스집을 찾아본다.`
군침이 가득… 젓가락이 절로가네
맛도..
2006-05-26
싱그러운 봄 내음이 물씬 풍기면서 움츠러들었던 미각이 되살아나는 계절이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별미집을 찾아 5월의 참 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는지.
쫄깃한 숙성의 맛… 여름철도 좋다
●애해야(숙성회 전문)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날 생선을 먹지 않는..
2006-05-05
봄의 문턱을 넘은 5월, 젊음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싱그럽고 젊음이 모이는 곳이라면 항상 신선하다.
이번 주말에는 대전 근교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친구나 연인들 끼리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기에 좋거나 또는 숨겨 진 신세대 데이트명소를 소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