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고 또 찾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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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고 또 찾고 싶겠죠

가격 싸고 고기질은 우수

  • 승인 2006-08-11 00:00
  • 조양수 기자조양수 기자
●연탄길



대전시 동구 효동 현대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연탄길(042-271-8381)은 좋은 고기를 싼 값에 내놓고 있는 맛 집. 주말에는 외지인이 손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연탄길의 자랑거리는 갈매기살(7000원), 왕소금구이(6000원), 삼겹살(6000원), 가브리살(7000원) 등.
이 집은 맛있기로 소문난 최상품으로 인정받은 고기만을 내놓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송촌동에서 맛으로 소문난 고기 집을 운영한 변정필씨가 몇 년 전 이 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당시의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맛의 비결은 재료구입부터 주방 일까지 하고 있는 주인 변 씨의 오랜 요리 비법에서 나온다. 손님이 고기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깨끗이 손질해 연탄불 위에 올려주는데 이미 도축된 고기를 깔끔히 손질해 냉장실에서 숙성과정을 거쳤기에 최상의 고기 맛을 자랑한다.

우선 갈매기살은 육질이 연하고 기름기가 많지 않아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 손님에게 인기다.

뿐만 아니라 왕소금구이와 삼겹살 또한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데다 연탄불에 구워도 육즙이 촉촉해 한번 먹어본 사람은 꼭 다시 찾을 정도로 맛있다.

그 비결은 연탄불에서 나온다. 고기에서 떨어진 기름이 타면서 연탄 특유의 향기와 어울려 고기에 배면 특이한맛을 낸다는 것. 같은 직화라도 가스불이나 석유곤로에 굽는다면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어렵다는 게 이 집 주인의 설명.

이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음식 가운데 김치전이 있다.
김치전은 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용해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한 느낌이 고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어디에 내놔도 맛을 인정받는 또 다른 자랑거리는 양푼이 비빔밥(3000원). 텃밭에서 기른 갖은 야채를 듬뿍 넣어주는 양푼이 비빔밥은 인공조미료로는 낼 수 없는 자연의 맛이 그대로 배어있다.
주인 변씨는 “가격은 싸게, 고기질은 항상 최고급을 지향하고 있다”며 “많은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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