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8-04-21
=계룡건설(명예회장 이인구)이 미 해양환경관리 연구소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지역의 실태조사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인구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 해양환경관리 연구소(리서치 플래닝) 미쉘 대표와 함께 오염실태를 조사했다.
이 회장과 미쉘 박사는 헬기를 이..
2008-04-21
정부가 지난 18일 공식 조업재개를 발표했지만 태안 주민들은 환영하면서도‘때 늦은` 방침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조업 지역과 어종 등 구체적인 명시가 없는데 다, 출어준비를 위한 경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분위기다.
21일 태안지역 대부분의..
2008-04-21
태안군과 해경방제대책본부가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에 따른 방제작업 종료를 두고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선 태안군은 늦어도 4월말에는 방제를 끝내고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대책마련을 끝내야 6월말 또는 7월초에 정상적으로 해수욕장 개장을 할 수 있다..
2008-04-21
기름유출 사고 후 대기업과 자치단체에 대한 태안주민들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배상처리 지연, 뒤늦은 방제작업 등으로 인해 불만이 높아진 반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졌다.
한국사회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가 지난 2월 20세 이상 태안주민..
2008-04-21
“태안교육의 힘으로 청정 태안으로 다시 만들겠습니다”
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이 봄을 맞아 주춤해지고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기름유출사고 후부터 구름포에서 차, 간식 제공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교육청은 21일 의항리 신노루에서 방제작업을 벌였다.
봉..
2008-04-21
지난해 1, 2차 발굴 후 중단됐던 태안 앞바다 수중유물 발굴 작업이 내일부터 재개된다.
유물발굴을 담당했던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태안군은 21일 태안군 근흥면 대섬 인근해역 수중유물에 대한 추가발굴을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굴 조사 시기는 작업이..
2008-04-20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이 지난 18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3리 만리포 마을회관에서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의학연 내 의료봉사 활동 동아리인 ‘한의사랑`(회장 한창현)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은 두통과 신경통 등 비교..
2008-04-17
“태안이 국민들의 관심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백병환(25`회계학과 3년`사진) 충남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생태계 복원이 이뤄질 때까지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태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태계가 복..
2008-04-17
배재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이 태안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셨다.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25기와 26기 재학생 60여명은 본래 울산, 포항지역으로 계획했던 2008학년도 사업연수를 태안지역 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이들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
2008-04-17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화학식품학부 응용생물환경화학전공 성낙도 교수(사진)가 세계 권위의 인명부인 영국 IBC(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발행하는 ‘2008~2009 탁월한 과학자 2000인(2000 Outstandi..
2008-04-17
태안 앞 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 서산, 보령, 서천 등 6개 시·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2월 기름 피해를 본 태안을 비롯해 서산 등 6개 시·군이 ‘보험..
2008-04-17
해군이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태안 인근 유·무인도서들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활동에 들어갔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활동 재개는 지자체의 긴급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으로 호도, 삽시도, 외연도 등 유ㆍ무인도서 7곳에 대해 본격적인 방제활동을 펼친다...
2008-04-17
사상 최악의 기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에서 아름다운 자매결연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어촌계(어촌계장 김상문)와 한국해양연구원(원장 염기대).
이들은 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
2008-04-17
이달 말로 예정된 방제 종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경기 양평소방서와 양평읍 여성 의용소방대가 17일 태안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주민들의 재기에 힘을 보탰다.
양평소방서 직원과 양평읍 여성 의용소방대 40명은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2008-04-17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서해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충남대가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안에 대한 국민적 관..
2008-04-16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최임걸)는 16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서해안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립한 모금액 1억원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 ‘십시일반 온도를 높여라`는 주제로 서해안 지역에서 하나카드 사용시 이용금액의 1.5%를 적..
2008-04-16
기름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희망 회복을 위한 한의(韓醫)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진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안군 소원면 의항3리 만리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
2008-04-16
‘올해 직원간 한마음 단합대회는 태안봉사활동으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매년 이맘때 실시하는 직원들의 한마음 단합대회를 태안에서 봉사활동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주로 실시하던 등반대회나 체육대회보다는..
2008-04-15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5일 오후 기름 피해를 입은 태안군청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로부터 기름유출 사고 피해복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고난의 순간들을 잘 참아내고 이겨낸 어민들과 군 관계자..
2008-04-15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기름유출 피해로 조업이 중단됐던 태안지역의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7일 기름 유출 사고로 조업이 중단된 태안지역의 조업을 빠르면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태안을 제외하..
2008-04-15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 인근 해안가에 평택보호관찰소 직원들을 비롯해 사회봉사명령자들의 손길이 닿았다.
15일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서호원) 직원들은 사회봉사명령자 20여명과 함께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암벽지대에서 피해 주민들과 함께 방제작업을 벌이..
2008-04-15
“다시 한번 태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할 때입니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태안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개최될 지역 축제인 백합꽃축제와 육쪽마늘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정모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은 가장 먼저 관광객의 참여를 당부했다.
관광객들의 참여만이..
2008-04-15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군이 고통을 뒤로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사고 이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백합꽃과 육쪽마늘 등 특성화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광 태안`의 명성을 되찾는..
2008-04-15
유류 오염사고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특별법시행령에 관한 보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태안군=15일 오전 태안군문예회관에서 열린 특별법시행령 지역주민 공청회에서 정석래 서산주민대표는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운..
2008-04-15
자원봉사로 ‘태안의 기적`을 일군 충남 태안에서 특별 포럼이 열린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소방방재청 주최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에서 ‘서해안 살리기 자원봉사활동의 의의와 과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원봉사 특별 포럼에는 자원봉사단체,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