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교육청 초`중학교 교직원 60명은 21일 의항리 신노루에서 방제작업을 벌였다. |
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이 봄을 맞아 주춤해지고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기름유출사고 후부터 구름포에서 차, 간식 제공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교육청은 21일 의항리 신노루에서 방제작업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수업결손이 없는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60명이 참여했다. 방제작업 자원봉사 행렬이 처음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고 판단, 전국민 참여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한종덕 교육장은 “태안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끊기지 않게 우리교육청이 앞장서 홍보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찾아다니며 방제작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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