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0 하나銀, 피해주민에 특별지원 =본보가 벌이고 있는 ‘서해안을 살립시다`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이번에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 농민 및 어민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본부장 최임걸)는 태안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태안 피해지역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 및..
2008-01-20 ‘태안을 찾자’ 거침없는 봉사물결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20일 오전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 마을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플래카드가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듯 힘차게 펄럭였다. 구름포 해수욕장 방제대책본부 쪽으로 걸어 들어가자 전..
2008-01-20 자원봉사자 추가모집 대전시 내달1일까지 대전시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 자원봉사 신청을 다음달 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태안사고 한달 째인 지난 7일부터 자원봉사원을 모집했으나 시작 5일 만에 무려 2042명이 몰려들어 조기에 마감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민원이 쇄도함에 따라..
2008-01-20 정부 지원금 증액해야 “가구당 몇 십 만원밖에 되지 않는 ‘쥐꼬리 만한 돈`으로 엄동설한에 어떻게 생활을 하나요”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남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겨울 한파를 온 몸으로 맞으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으나 정부는 추가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만 고수하..
2008-01-20 총선 예비후보자들 태안 자원봉사 나서 오는 4월 9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대전지역 예비후보자들도 태안 기름유출 현장 자원봉사 행렬에 동참 하고있다. 대전 서구을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인 박범계 변호사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지난 연말에 이어 두번째로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역일대에..
2008-01-20 방재도구 “이건 아니잖아~” “블러쉬(솔), 블러쉬(솔)!” 충남 태안군 원유유출 피해지역에서 방재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입에서 터져 나온 소리다. 지난 19일 태안 파도리해수욕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받은 헝겊으로 기름을 제거하려고 애를 썼지만 굳어있는 기름때를 없애기에는 역부족이라..
2008-01-20 시교육청 공무원 파도리 해수욕장서 방재작업 “살아있는 게를 보면서 서해안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19일 오전 10시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해안가를 따라 검게 물들어 있는 바위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거무스름한 빛깔이 바위에 아직 남아있지만 여러..
2008-01-17 ‘태안 어민 또 자살’ 지역 민심 뒤숭숭 검은 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태안에서 목숨을 끊는 어민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지역주민들이 커다란 충격속에 민심마저 뒤숭숭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이모(65)씨가 기름 유출 뒤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근..
2008-01-17 시립예술단 기름제거 릴레이 태안행 대전 시립예술단은 태안 원유 유출 복구 현장으로 릴레이 자원 봉사를 떠난다. 17일 대전시는 “시립예술단 4개 단체(연정국악연주단, 무용단, 교향악, 합창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태안 원유 유출 복구 자원 봉사를 순번제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
2008-01-17 ‘태안 살리기 통장’ 나온다 =본보가 추진중인 ‘서해안을 살리자`캠페인에 팔 걷고 나선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이번에는 전국 최초로 ‘태안 살리기 통장`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서해안 원유유출사고 피해 지역 주민돕기 기금조성을 위해 ‘서해안 살리기 통장`을..
2008-01-17 피해주민 ‘겨울나기 막막’ "당장 내일이 걱정인데 정부에서 지급한 생계지원비는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지난 7일 태안 앞바다 기름원유 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주민들이 겨울나기가 막막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특히 지난달 정부에서 300억원의 긴급생계지원비를 충남도에..
2008-01-17 외지인 발길 뚝 ‘외로운 서해안’ 서해안 바다 기름유출 사고 40일이 지났음에도 태안 등 서해안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회복되지 않고 장기화 조짐을 보여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외지관광객의 인기코스인 태안 안면도휴양림은 유조선 기름유출 피해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다녀간..
2008-01-17 이완구지사, 정세균 재해대책위원장에 경고 이완구 충남지사가 최근 정치권에서 태안 원유 유출과 관련해 지원한 긴급 생계자금 집행 문제를 두고 충남도를 비판하자 “4월 18대 총선을 겨냥해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200만 도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에 경고하고 나섰다...
2008-01-17 태안의 천사들 후손에 남긴다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피해와 세계를 놀라게한 자원봉사 활동 등이 백서로 발간되고 영상교육관 및 복구기록관 건립 등을 통해 영원히 후손들에게 남겨진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한 자..
2008-01-17 기름닦고 관광 ‘두배로 도와요’ ‘방제 활동과 태안 관광으로 봉사의 기쁨을 두 배로 느껴보세요.` 한국관광공사가 기름 유출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 지역 관광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서해안 살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곳곳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가는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찾아가기 이벤트 일환으로 진..
2008-01-17 충남대 기름방제 식지않는 열기 태안지역 기름 유출 긴급 방제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대 교직원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새싹 후원·봉사대` 30여명은 19일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양쟁이) 일원에서 자원..
2008-01-17 [안상윤]사회적 의존관계 복원이 시급하다 설마 하며 우려했던 일이 죽음의 해안으로 변해버린 태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순전히 타의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선량한 주민들의 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이유든 불행한 일임에 틀림없다.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 TV 뉴스 인터뷰에 출연한 주민은 비통한 어..
2008-01-16 태안서 보내는 뜻깊은 방학 `허베이 스피리트호`기름 유출사건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태안을 돕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기관·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11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학을 맞아 초·중·고학생들의 자원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충남 홍주..
2008-01-16 박홍석 시설관리팀장“지속적 봉사활동 벌일 것”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벌이겠습니다”16일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박홍석(58·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 시설관리팀장은 앞으로의 봉사활동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팀장은 “전 사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유..
2008-01-16 태안 기름유출 피해배상 요구 확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가해 책임자인 삼성과 현대 등에 대한 피해배상 및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및 피해주민들의 집단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태안과 서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의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위해 대전지검 서..
2008-01-16 대전시청 자원봉사 1833명 5일만에 마감 "어떻게 대기명단 1순위라도 올려 주십시요" "보조의자에 앉아서라도 가겠습니다" 16일 대전시청 20층에 위치한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이날 자원봉사센터 내 4대의 전화에는 태안으로 향하는 자원봉사 인원이 마감됐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수 백 통 쏟..
2008-01-16 “주민참여형 지원사업.정부 예방책 필수적” 강조 단군 이래 최악의 재앙이라는 태안기름유출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문가들은 주민참여형 지원사업과 정부의 철저한 예방책이 필수적이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16일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태안해양오염실태분석 및 대책토론회`에서 부산환경기술개발센..
2008-01-16 정세균 태안재해대책특별위원장 “태안지원 특별법 국회서 처리” 정세균 대통합민주신당 태안재해대책특별위원장은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와 관련,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며 “법안 심의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나라당도 법안 제출에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2008-01-16 ‘태안産’ 쌀조차 안 팔린다 지난달 7일 허베이 스피리트 기름유출로 직격탄을 맞은 수산물과 관광업에 이어 농산물까지 소비자들이 외면해 서해안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16일 도내 서해안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지역의 수산물과 농산물 거래가 사실상 중지 상태여서 주민..
2008-01-16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소원면 구름포서 기름제거 봉사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6일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 기름 오염 피해현장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기름제거 복구작업을 벌였다. 현장에서 만난 김문진(51) 수도권지역본부 건설2팀장..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11만1628명 수료생 배출' 이만희 총회장 "종교탄압은 절대 안돼" [미래인재 키우는 충남교육 참학력] 충남교육청, 인문소양교육 강화로 학생 문화 감수성 UP [사설] '안면도 개발·내포 병원', 관건은 사업성 [사설] 국비 확보에 지역 '원팀' 정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