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의 눈
2011-10-13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요금부담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훨씬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구간을 기준으로 교통카드로 지불하면 대전도시철도는 880원인데 이는 서울의 청소년에 비해 160원이 더 비싸다.
부산과 대구의 청소년들은 770원, 광주의 청소년 요..
2011-10-13
백제큰길은 공주에서 부여까지 금강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이 2002년 개통되었지만 주민들은 공주시 신관동에서 웅진동까지의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서가야 하는 실정이다.
정지산 터널만 통과하면 차도 옆의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는데..
2011-10-13
대전이 낳은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관리가 허술하다는 보도이후 선생의 생가에 관련 서적과 방명록이 새롭게 정비돼 비치됐다.
또 대전시 서구 도마동 농도원네거리 변동방향 버스 승강장에 놓인 플라스틱 의자가 심하게 훼손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보도 후 의..
2011-10-13
그동안 시속 70㎞로 운행되던 대전시 유성구 화암4가~전민4가, 유성4가~충대5가의 차량 운행속도가 지난 1일부터 시속 60㎞로 하향 변경됨에 따라서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속 60㎞로 통행제한 속도가 하향 변경된 것은 최근 3년 간 사망 3명, 부상..
2011-10-13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나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없는 대전시에 느티나무 두 그루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전문화연대와 대전충남생명의 숲은 지난 8월 유성구 봉산동 바구니마을 느티나무와 서구 괴곡동 새뜸마을 느티나무 등 2건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2011-10-13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건너편 고속버스 둔산정류장에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둔산정류장 이용객들은 화장실이 없어 50여m 떨어진 인근 상가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해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날씨에는 불편이 더욱 크다.
화장실 안내표지판도..
2011-10-13
대전시 유성구 탄동에서 호박엿을 파는 박면영(56) 아주머니는 37살부터 엿을 파는 일을 하셨다.
깨엿이나 땅콩엿도 팔지만 호박엿을 가장 많이 판다고 하셨다.
박 아주머니는 호박엿이 기침과 가래, 속 쓰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입안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쫄..
2011-09-15
대전3대 하천에 외래종인 '가시박'이 토종식물을 교란시켜 시급히 제거해야 한다는 우려 목소리가 높다.
환경부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된 가시박덩굴은 갑천, 대전천, 유등천 등 3대하천 제방을 비롯해 둔치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가시박덩굴은 광합성을 하..
2011-09-15
충남대병원 일부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주부 이 모씨와 가족들은 지난달 수술을 위해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했다가 화장실 문제로 큰 불편을 겪었다.
5~6인용 병실에는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 환자..
2011-09-15
가을 이사철을 맞아 집값급등과 함께 전셋값과 월세 임대료 등이 치솟는 가운데 일부 부동산중개업소가 미끼상품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에 사는 지춘희(45·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씨는 청주로 발령이 나 조그만 원룸 아파트를 구하기..
2011-09-15
“주머니 사정 모두가 힘드시죠?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발합니다. 경제가 살아날 때까지 쭉 국수 2000원.”
칼국수 한 그릇도 5000원을 넘나드는 고물가시대에 경제가 살아날 때까지 국수를 2000원에 팔겠다는 국수집이 있다.
잔치국수 2000원, 비빔국수..
2011-09-15
[18살 김언 기자가 만난 세상]
“뮤지컬 배우가 꿈인데 열심히 노력하면 꿈도 이뤄지고 왜 내가 이 세상에 와서 사는지도 알게 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 2학년 김란(18)양의 당찬 말이다. 경험이 곧 공부라고 생각하는 김 양의 생활은 대한민국의 일반 고등학생과..
2011-09-15
유가 급등에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타기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일부 자전거 운전자들이 전용도로에서 과속 주행을 일삼아 보행자들을 아찔하게 하고 있다.
주부 이미정(36·서구..
2011-09-15
의대생 성추행사건을 계기로 고려대에서 반(反)성폭력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고려대 여학생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자치단체들로 구성된 반성폭력연대회의는 학내 반성폭력 운동 선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정한 해결책은 처벌주의를 넘어서 반 성폭력운동임을 강조했다.
지난..
2011-08-25
대전이 낳은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관리가 허술한데다 전형적인 외화내빈의 모습을 띠고 있다.
대전시 중구 어남동 단재 선생 생가는 번듯한 외양과 달리 관리는 극히 실망스러웠다.
선생의 동상 주위에는 1996년 대전시장 이름으로..
2011-08-25
대전도심이 밤낮없이 버려지는 불법 전단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과 월평, 탄방동을 비롯해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주변은 종일 불법 살포되는 전단지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곳은 상권이 밀집한 곳으로 낮에는 식당 등 업소홍보를 위..
2011-08-25
원촌교 삼거리에서 대전1, 2공단 방향으로 가다보면 원촌교가 막 끝나는 원촌교 네거리신호등이 나온다.
원촌교에서 법동·중리동과 대전1, 2공단 방향으로 직진하려면 신호등 2개가 나란히 보이는데 이 가운데 앞쪽에 있는 파란불이 들어올 때 운전자들이 주행하기 쉽다...
2011-08-25
[18살 김언기자가 만난 세상]
대한민국의 청춘들! 많은 사람들이 오늘 우리 젊은이들의 현실이 절망스럽고 내일도 암울하다고 전망한다.
마마보이라고도 하고 교실 안에서 수동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2011-08-25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은 별당으로 샘에서 나온 물이 대청 밑을 통해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된 독특한 구조로 우리나라 전통 자연조경의 백미로 불리는 남간정사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막바지 방학숙제를 하려는 학생들의 문화재답사와 아침..
2011-08-25
이달 초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충남 서해안 지역에 직격탄을 가한 이후 충남 곳곳이 어선 전복과 낙과 피해를 입는 등 농민들이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특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밭작물과 과일 등을 수확해야하지만 복구..
2011-08-25
대전3대 하천 가운데 하나인 유등천 우안 갑천도시고속화도로 교각이 볼썽사나운 그림과 낙서로 얼룩져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페인트로 그려진 이 그림들은 마구 쓴 낙서에 이름, 흉한 문양들이 가득해 미관 저해는 물론 혐오감까지 주고 있다...
2011-08-11
대전지역 대학들이 주민서비스와 지역문화발전을 주장하면서도 주민들에게 대학도서관을 개방하는 데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역 대학도서관의 대부분은 일반인의 열람을 허용하고는 있었지만 5만~10만원의 예치금을 받거나 나이기준을 두고 빌릴 수 있는 도서 수를 제한..
2011-08-11
2009년 음악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대전의 야경을 대표하는 다리가 된 엑스포다리(견우직녀다리)가 올해 들어 경관조명이 꺼지고 분수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설치된 이 다리는 한밭수목원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연결하는 통로로 다리에 걸쳐있는..
2011-08-11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나 114점의 작품 가운데 모네와 앤디워홀의 작품은 각 한 점씩에 불과해 전시회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회는 프랑스 제2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생테티엔미술관의 근·현대 컬렉션..
2011-08-11
공주시 신관동 관골 시내버스 승강장 부근 건너편에 인도가 없어서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곳은 왕복 2차로로 인근에 큰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최근 대형 상점이 입점해 자동차와 사람들의 통행이 늘어난 지역인데도 인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