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07-02-05
우리는 익히 범죄신고 전화번호는 112, 화재 신고전화는 119라는 사실을 모두가 잘알고 있다.
이사실을 삼척동자라도 다아는 사실이라지만 지난해 한해동안 112범죄 신고접수센타의 112처리 결과를 보면 약60%이상이 장난전화이거나 긴급하지 않은 사안으로 나타났다...
2007-02-02
얼마전 한·미 FTA반대 집회를 하면서 충남도청의 상징처럼 여겨왔던 50년 이상 된 향나무 수십 그루가 불태워졌던 일이 있었다. 일부 과격 시위대가 촛불집회를 빌미 삼아 담장을 허물고, 던진 횃불에 나무가 소실된 것이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탄 나무와 허물..
2007-02-02
본인이 지난해 10월에 중도일보에 기고한 ‘만신창이 된 보물209호 동춘당`을 보고 대전의 S교사 지난 27일자 중도일보에 반론을 실었다. 먼저 필자의 졸고(拙稿)에 관심을 갖고, 미흡한 점을 지적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그러나 필자는 S 교사의 지적에 납득하기..
2007-02-01
고속도로는 법정초고속도가 110/60. 100/50등으로 고시 되여 있다 그러나 모든 차량들이 지정속도를 지키지 않고 과속을 일삼고 지정차선을 위반하며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고 난폭 운전을 함으로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운전자로서는 운전 시 전. 후방과 좌. 우를 살펴..
2007-01-31
탤런트 유혜정과 프로야구 LG 트윈스 서용빈 선수가 이혼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최근에 이혼이 증대 하고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아니 단언하건데 세상을 살며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이다. 대학 입시보다 휠씬 어렵다. 대학 입시는 혼자서라도..
2007-01-30
얼마 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음주단속에 걸려 음주수치가 0.132가 나왔단다. 그러면서 운전면허를 살려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어떡해 해야 되냐는 것이다.
참 딱한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론 그렇게 음주운전의 폐해를 홍보하고 알렸는데..
2007-01-24
몇해전 교통지도계장으로 있을때의 일이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아파트 단지내 도로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가다 승용차와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 아이는 넘어지면서 경계석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쳤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몇차례의 수술 끝에 회복되기는 하였지만 하마터면 생명..
2007-01-24
며칠 전 관내 주택가에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 변사자는 홀로 거주하는 60대의 남자로서 군 복무중 파편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인이었다. 고인의 동생으로부터 1년이 넘게 연락이 되질 않아 확인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고인의 집을 확인해 보니 이미 고인의 주검은 백골화된..
2007-01-19
지난 18일 오피니언 면에서 독자투고로 게재된 고속도로 통행료,연체료 부과 불만에 대한 기사를 읽고 한국도로공사 종사자로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정확히 알려 주고자 한다.
고속도로 통행권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에 부가통행료를 물린다는 것이었다.
고속도로 통행..
2007-01-18
세 명의 딸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하려 한 안타까운 기사를 보았다.
나는 결혼하기 전부터 어린 딸이 엉금 엉금 기어서 자기 아빠가 있는 곳으로 가서 아빠에게 안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참으로 부러워하며 결혼하면 자식을 특히 딸을 키우고 싶었다.
과거에 전직 대통령에게..
2007-01-16
작년말부터 시행한 경찰의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활동이 지금까지도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음주운전자들의 숫자도 숫자지만 이와 더불어 법에 근거한 검문과 음주측정에 대해 폭언과 협박을 일삼는 운전자들도 있어 단속..
2007-01-16
경찰청에서는 ‘06. 12. 28 ~ ’07. 3. 31를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기간으로 선정하고 조직폭력배 전면 소탕에 나섰다. 최근 폭력 조직은 광역화, 세계화되고 그 활동범위와 규모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들은 사행성게임장, 사채업 등 국민생활의 전 분야에 파고들어..
2007-01-10
경찰관이 되기 전 저는 집 앞에 있는 파출소가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그렇지 않은데 밤만 되면 순찰차가 밖에 나가지 않고 그대로 주차되어 있어 경찰관들이 밤에는 순찰도 안돌고 대체 그 안에서 뭘 하는건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곤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2006-11-03
저는 온양에서 택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어지는 택시털이 사건 때문에 한시도 맘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만 해도 대아 아파트 일성아파트 동아 아파트에 이어 최근에는 구 온양 주공아파트에서 택시털이 범행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영상자료를 용화지구대에..
2006-11-03
지금 우리 주위에서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을 종종 목격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속으로만 저러면 안 되지 하면서 생각만 하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에게 다가가 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훈계하지는 못 할 것이다.
그동안 나도 한밤중이나 이른 아침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2006-10-28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갓길에 정차돼 있는 차량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 갓길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교통 혼잡을 막아주는 역할 등으로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는 데도 갓길에 차량을 정차해 두고 도로변 논과 밭에서 감과 배 등 농부들이 피와 땀으로 가꾸어..
2006-10-28
얼마 전 서울 강남의 모 은행에서 있었던 권총강도사건은 모든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경찰의 과학수사와 끈질긴 수사의지로 발생 이틀만에 범인이 검거되었지만 당시 해당 은행의 태도는 너무나도 한심했다.
은행에 설치된 CCTV의 녹화된 화면을 보았듯이 은행의 총책임자인..
2006-10-28
안전제일, 품질제이, 생산제삼(安全第一, 品質第二, 生産第三). 1906년 미국 철강회사 US스틸의 게리E?H(Gary) 사장이 빈발하는 산업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제창한 경영방침이다.“안전에 철저하면 품질, 생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안전은 생산 활동의 원점이다”는..
2006-10-27
옛날 어느 산골에 나무꾼이 살았다. 우직한 그는 날마다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장에 내다팔아 생활을 했다.
무거운 짐을 지고서도 도중에 한번도 쉬지 않고 내려오는 것을 되풀이하던 어느 날 용변을 보느라 나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그러면서 이마에 흐른 땀을 씻고..
2006-10-27
여름방학 때 화교연구 차 황금의 나라 미얀마(옛 버마)를 방문하고 미얀마에 관심을 가지면서 미얀마의 근대사와 네윈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네윈은 박정희 보다는 1년늦은 1962년 쿠데타를 일으킨 뒤 영국식민지를 겪은 뒤인 미얀마를 새로운 형태의 버마식 사회주의를..
2006-10-27
최근 대전시가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키로 한 것을 두고 시끄럽다. 시민단체들은 불복종을 선언하고 연일 일인시위를 벌이는 한편으로 대전시 버스 행정의 잘못에 대한 시민감사 청구 등을 불사하며 저항할 것을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란스러운 시민단체의 반발에 대해 대전시..
2006-10-27
지난 10월 1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예술단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퇴임 모습을 보여준 음악회가 있었다. 바로 지난 5여년 동안 재임한 대전시립합창단의 이병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퇴임연주회였다. 그런데 왜 필자에게 이날의 퇴임연주회가 아름답게 보였..
2006-10-26
“둘을 섞어 놓으면 안 될까”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완구 충남지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취임 100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행보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데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출발에서 당선 과정, 그리고 취임 이후까지 두 사람의 행보는 연출로도 불가능할 만큼 대조..
2006-10-26
케네디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 충격을 받았다. 1961년에 취임하여 전국을 돌아 다녔다. 못 사는 사람들의 실상이 너무 비참했다. 그는 가난을 모르고 살았다. 부자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할아버지는 그렇지 않았다. 18세기 중반 태어난 땅 아일랜드를 떠나 올 때는 비참했..
2006-10-26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존재하며 호두알 만한 크기로, 무게는 15~20mg 이고, 그 사이로 뇨와 정액이 지나가는 요도와 사정관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 이상이 생기고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인이 되면 거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