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2-05-14
최근,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는데, 크게 높아진 기온에 따른 수요증가와 발전소의 전력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아직 한여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전력수급에 문제가 생겼다면, 전력을..
2012-05-09
요즘 현수막는 도심의 아무 곳에나 함부로 달지 못하도록 돼 있다. 현수막을 마음대로 설치하는 것은 불법인데도 학원이나 치킨집, 마트 등 새로 생긴 업소들이 도로변 가로수에 몰래 달아놓은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지정된 장소 외 불법으로 설치한 현수막 때문에..
2012-05-08
12월부터는 담뱃갑에 흡연 피해를 경고하는 문구가 담배 한 면의 절반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담뱃값 앞뒷면의 30%는 담배에 각종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경고 문구로 채워져 있는데 12월 부터 담뱃갑에 표시되는 문구는 “저타르 담배를 피워도 똑같이 해롭다”..
2012-05-07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우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 사이에서 싸움을 부추기고 주선해 주는 '맞짱카페'가 생겨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청소년에게 원정싸움을 시켜 주겠다며 싸움을 부추기고 격투기 동작을 시키는 행위는 학교 폭력으로 발전할..
2012-05-03
요즘 스마트폰 사용률이 50%를 육박하고 또 20대에서는 80%를 육박하면서 인터넷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SNS가 예전에는 싸이월드에 그쳤다면 요즘은 외국 SNS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글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간..
2012-05-02
요즘 이슈를 불러 일으키는 단어들 중 일정한 패턴이 보이는 익숙한 단어가 있다. 바로 '~녀' 라는식의 단어인데 이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사람의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그사람의 행동에 대하여 비판하는 내용이다. 물론 그사진과 동영상은 짧고 그사람이 누군지 알아볼..
2012-05-01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애첩으로 현종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나라를 실정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경국지색의 미모를 가지고 있던 양귀비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양귀비꽃이기에 매년 5~7월 개화시기에 맞추어 사람들은 화단이며 화분에 양귀비꽃을 재배해 감상하려고..
2012-04-30
며칠 전 새벽 3시께, 관내 한 아파트단지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적이 있는데 오래전부터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에 다툼의 골이 깊어져 폭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파트 등 다세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다투..
2012-04-25
영화에서 초반 5분에 관객을 영화에 몰입을 시켜야 흥행에 성공한다는 '영화 5분의 법칙'있다. 이러한 5분의 법칙은 소방에서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화재발생 시 5분 내에 초기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이는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2012-04-24
교직에 몸담았던 나는 가정이 넉넉지 못한 학생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도 주고 물품을 나누어 주기도 했는데 해가 더할수록 나누어 주는 기쁨보다는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더욱 느끼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장학금을 나누어 주는데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도록 지도하는..
2012-04-23
4ㆍ11총선 결과를 보면 지역정당으로서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대전ㆍ충청인의 민심을 똑똑히 보았다.
그동안 지역정당 정치인들의 행태가 너무나도 자기 밥그릇만 챙긴 것과 같은 느낌이 들며,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과연 얼마나 노력했는지 되묻고 싶다...
2012-04-18
'you go, we go'(죽어도 살아도 함께 가자) 영화 '분노의 역류(back draft, 1991)'에 나오는 대사다. 화재현장에서 발을 헛디뎌 난간에 매달린 동료소방관을 구하러 달려든 또 다른 소방관의 외침이다.
물론 영화의 한 장면일 뿐이지만 이처럼 위..
2012-04-17
따뜻한 봄이 되면 사람들은 찌뿌듯한 몸을 이끌고 가까운 산을 찾는다. 평소 운동량이 적고 산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봄철 산행은 왠지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철 산에는 많은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봄철 산악사고의 일반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겨우내 수축되었던..
2012-04-16
40대 미혼인 나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풀뿌리 복지운동 단체에서 출시한 복지국가 가상체험 앱(내가 만드는 복지국가)에 접속했다. 부모님은 6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로 고용보험 가입경험이 없다.
매월 30만원의 소득과 기초노령연금 15만원이 있으며, 연 150만..
2012-04-11
우리는 운전중 상대방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을 보면 운전자가 깜빡하고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전조등은 야간에만 켜는 것으로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주간 전조등 점등이야 말로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2012-04-10
경찰에서는 지난 2일부터 국가 수사기관 최초로 편리하고 투명한 사건문의와 상담을 위해 인터넷으로 사건을 문의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건관계인들은 자신의 사건이라도 직접 경찰에 문의하는 것을 어려워해 아는 경찰을 통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고 그 과정에서..
2012-04-09
이륜차는 안전장구 착용과 규정을 지켜 운행하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사람들이 이륜차를 교통수단으로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유지비와 좁은 농로 등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가가 많은 충남 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유..
2012-04-04
얼마전 자살을 소재로 하는 연극을 한편 본 후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남ㆍ여와 자살선생을 자처하는 노숙인이 펼쳐가는 우리사회 자화상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답답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자살의 원인도 변화하고 있는데 통계자료에 의하면 청소년자살 원..
2012-04-03
꽃의 전령이 유혹하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상춘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년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사상자가 발생,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러한 불행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고속도..
2012-04-02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다. 바람도 제법 따뜻해지고 땅에서는 새 생명이 방긋 손짓하며 세상을 맞을 준비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금산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인삼 및 농업을 주업으로 해온 농촌에서는 봄이 되면 토양..
2012-03-28
경찰은 현재 인권보호활동의 개념을 '인권의 존중' 또는 '보호'를 넘어 '적극적 실현의무', 즉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경찰의 불이행 자체가 인권침해라고 규정하고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서 청문감사관을 인권보호관으로 지정하고 수사과정은 물론 경..
2012-03-27
대한민국이 살기 좋아짐과 동시에 결핵에 걸린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가난한 나라에나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결핵에 걸리는 현대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해 병원에 왔다 결핵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
2012-03-26
지난해 대구에서 동료학생의 폭력에 시달리며 왕따 당한 여학생이 급기야 투신자살로 꽃다운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사랑하는 부모를 등지고 끔찍한 선택을 했을까? 동료학생은 물론 교내ㆍ외에서 이들의 폭력을 보고도 못 본 척한 사회의 무관심이 낳..
2012-03-21
요즘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물가상승, 교육비 등 혼자 벌어서는 생활비도 감당안되는 세상이 되어 맞벌이 부부는 자연 증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부모가 자녀와 보내는 시간도 짧아져 가정에서 이루어 졌던 기본적인 인성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
2012-03-20
천안함 사건으로 마음을 애련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희생장병들을 생각하며 이 자리에 가만히 서서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청춘의 푸르른 꿈을 피우지 못한 채 2년 전 북한의 도발로 산화한 용사 46명, 그 가운데 백석대학교라는 명패를 가슴에 새긴 고..
![[기획]`대한민국의 스페이스X를 꿈꾼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도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4y/11m/20d/78_2024112001001447200056411.jpg)
![[2024 청양 풋살대회] `칠갑산의 기운을 받아 맘껏 기량을`](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4y/11m/22d/2024111801001224800047831.jpg)
![[2024 청양 풋살대회] `청양에서 모두 힐링의 시간을`](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4y/11m/22d/2024111801001224100047771.jpg)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