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사상자가 발생,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러한 불행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고속도로 갓길은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갓길은 말 그대로 긴급자동차 등이 이용하는 '길'이다. 둘째,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안전조치로 후속사고를 예방하자. 삼각대 후 차량을 갓길로 이동 하고 운전자는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해 경찰관서, 보험사 등에 신고하자. 셋째, 사고 현장을 발견한 운전자는 반드시 경고등을 작동해 후행 차량에 알려주자. 넷째, 경광등을 켜고 주행하는 긴급자동차를 보면 감속하는 등 주의 운전을 하자. 다섯째, 운행중에는 전조등을 켜자. 운행중 전조등을 켜면 상호간 식별이 잘 되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나의 안전운전 실천이 행복한 가족 웃음소리의 출발점이라 생각해 본다.
박재현ㆍ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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