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부가 개설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상담이 연일 폭주한다고 한다. 이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센터의 상담이 서울ㆍ인천ㆍ경기 지역에 한정돼 지방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는 법적 소송이나 상담센터 등을 통한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지만 다세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윤정원ㆍ천안동남경찰서 일봉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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