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04-03-16
“중부권 최고의 최첨단 공연예술 공간에서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길을 닦는 일에 초석이 되고 싶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후원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임철중치과원장(60)은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와 발레와 연극이 무대에 오르고 문화강좌와 교육교량..
2004-03-13
“전반기 의정을 조화롭게 이끌어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일 제7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의장보궐선거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중일의장(65·사진)은 “지금까지 잘 이끌어온 의회이지만 중요한 직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
2004-03-09
“연구 요람인 대덕연구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쁩니다.”
지난 10년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3월 1일자로 대덕연구단지 식구가 된 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은 연구원 이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대덕연구단지 이전으로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관련..
2004-03-08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모든 이사분들께서 만장일치로 뽑아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9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는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제3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상형 구세군 총무(..
2004-03-08
근로자들에게 일명 왕누나와 왕언니로 통하는 교육문화회관 현근옥 담당(53)은 누구보다 근로청소년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34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청소년 업무로 잔뼈가 굵어온 현 담당은 1992년 근로청소년복지회관으로 발령되면서 묵묵히 시민을 위한 내실있는..
2004-03-07
“연속된 납치사건으로 침울해진 경찰서 분위기를 바꾸고 불안한 마음의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돼 정말 기쁩니다."
경찰생활 13년 중 절반이 넘는 7년을 형사계 강력반에 근무해온 천안경찰서 김기원경장(36·사진)은 지난 5일 발생한 거액을 요구하는 어린이 납치사건..
2004-03-07
‘스핑고모나스 대전엔시스’ ‘젓갈리바실러스’ ‘코리엔시스’ 등 다소 생소한 이름들은 국내 연구진이 발견, 우리말 이름이 붙은 세균들이다.
최근 1년간 전세계 새롭게 발견된 세균의 10%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 우리나라가 미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진입했다는..
2004-03-06
“21세기형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30일 신행정수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대한 구상을 ‘21세기형 행정수도 건설’로 밝혔다. 강동석 장관은 이날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 통과로 행정수도 이전이..
2004-03-06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은 충청인의 한사람으로 축복받은 일이다”
오세인 행범련 상임집행위원장은 30일 “그동안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행범련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위원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행정수도 특별법은 반드시 통과..
2004-03-06
“1천년만의 기회… 균형발전 일궈야”
한나라당 이완구 위원장은 “대전, 충남이 생긴이래 가장 큰사업인 ‘신행정수도’ 유치는 1천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로 “우리 충청인 모두가 이루어낸 역사적인 쾌거”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충청인들은 ‘신행정수도’를..
2004-03-06
지난달 25일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위 구성안이 부결되자 대전을 비롯한 충남·북의회 의원 4명이 삭발을 감행했다. 이들 가운데 단연 이목을 끈 사람은 여성의원으로 용기를 낸 충남도의회 홍표근(비례·민) 의원이었다.
홍 의원은 행정수도건설특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서울..
2004-03-06
올 겨울 사회복지시설에 찬바람이 극심하게 불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조건부 사회복지시설에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은 더더욱 냉랭하다.
이에 장애인 조건부 복지시설인 ‘좋은 친구들’ 하두철 원장을 만나 조건부 사회복지시설의 현실태 등 전반적인 얘기..
2004-03-06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충청도 출신 첫 주교라는 점에서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유 주교는 지난 8월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주교 서품을 받고 임기가 1년여 남은 경갑룡 주교의 뒤를 이어 경 주교의 퇴임후 대전교구장 자리를 승계하게 된다.
유 주교는 성격, 사목활동,..
2004-03-06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상을 주시니 한없이 기쁩니다.”
제2회 대전·충청지역 주부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영숙씨(39·대전시 중구 태평동·사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아이들을 다 천사라고 생각해..
2004-03-06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지방의료원 가운데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홍성의료원은 올해 예상매출액이 흑자가 예상되는 등 전국 지방의료원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경영안정화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정병을(57·사진..
2004-03-06
“진정한 체육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대전시 체육회 살림꾼인 최대현(33·운영과·사진)씨가 K2-리그의 원활한 진행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실업축구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다.
그는 올해 초 대전시축구협회의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사퇴, 일할 사람이..
2004-03-06
“굳게 닫힌 아이들 마음 연극으로 열어주고 싶어”
“소년원 학생들과 재소자들의 마음을 연극을 통해 밝게 열어주고 싶습니다.”
오남세 법무부보호청소년중부지역협의회장(54·사진)은 16일 제7회 청소년사랑 봉사대상 수상자를 선정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청소..
2004-03-06
중국 소수 민족 대표인 북경중앙민족학원 정옥순 당서기 겸 상무 부원장(원장 권한대리·여·55·사진)이 15일 배재대에서 정순훈 배재대 총장과 소수민족 간부들의 한국 연수를 위한 자매 결연을 체결했다.
배재대와 북경 중앙민족간부학원은 이번 협정을 통해 내년 5월부터 1..
2004-03-06
국내 최초로 전국 248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해외 자치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간 특성을 비교.전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KOTRA 대전무역전시관 주최로 내년 3월 24-28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박람회’는..
2004-03-05
70년대 국내 유치과학자에서 표준연구원장,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회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을 거쳐, 과학기술연합대학원(이하 연합대학원) 초대총장으로 변신한 정명세(61)박사.
지난 78년 귀국한 이래 정부출연연구소와 인연을 맺었던 정 총장이 22개 출연연이 설립한 연..
2004-03-05
“교육의 근본적 목적은 나눔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개교 이래 지역과 전세계에 배움을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침례신학대 허 긴 총장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위한 학교가 아닌 배움을 환원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교육 철학..
2004-03-05
“우송대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국내대학이 아닌 동남아 허브 중심국가로 세계 속에서 바로 서는 대학으로 성장코자 합니다.”
김 총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이제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송대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
2004-03-05
“대전예술 신인상을 받게 되다니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보고 뽑아주신 것 같은데 후배 양성과 봉사 활동을 많이 해 보답하고 싶습니다.”
제6회 대전예술신인상 수상자인 무용부문의 박숙자씨(38)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문예진흥기금을 받아 개인 공..
2004-03-05
“상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굉장히 기쁩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무용, 그림 등 다른 분야와 접목시키고 연계한 음악 활동을 해볼 생각입니다.”
제6회 대전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음악 부문의 김영일씨(38)는 이렇게 말하며 “목관앙상블 위주의 연주회..
2004-03-05
한남대는 47년의 전통으로 진리, 자유, 봉사의 창학이념아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가진 리더십을 기르는 학문공동체로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생활중심, 교과목중심 교과과정을 병행한 21세기형 교과과정 운영으로 알찬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