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중 문화예술의전당 초대 후원회장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후원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임철중치과원장(60)은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와 발레와 연극이 무대에 오르고 문화강좌와 교육교량 프로그램이 줄을 이어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비로소 지역 예술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한 둘의 대기업이나 독지가의 큰 후원도 중요하지만 다수가 십시일반으로 참여하고 돕는 일은 더욱 뜻깊고 좋은 결실로 이어갈 수 있다”는 그는 “문화자산을 살찌우는 일이 지역과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용증대 효과까지 가져다준다”며 메세나 운동에 호응해주길 당부했다.
임철중 회장은 대전에서 최초로 치과원장을 지낸 부친 임주혁씨의 뒤를 이어 대전역 앞 임철중 치과의원을 30여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대전고등법원 민사조정위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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