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7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의장보궐선거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중일의장(65·사진)은 “지금까지 잘 이끌어온 의회이지만 중요한 직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한층 강화하고 인구 50만 목표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의원화합을 강조하는 박 의장은 “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상임위원회별 활동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사전심의를 충실히 할 것"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1·2·4대 천안시의원을 수행하면서 지난 2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민주평통 회장과 목천 기미독립만세기념 사업회장 등을 역임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