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청소년 업무로 잔뼈가 굵어온 현 담당은 1992년 근로청소년복지회관으로 발령되면서 묵묵히 시민을 위한 내실있는 교양강좌를 추진했다.
현 담당은 별정 6급으로 전보나 전직이 어렵거나 승진기회가 적은데도 복지회관에서 평생을 바치겠다는 굳은 신념이 전문성을 가져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배출한 교육생만도 4만8242명으로 일반교양, 취미, 어학 등 수 많은 근로청소년의 소질개발에 앞장섰으며 작품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 담당은 수많은 수강생 배출에도 업무특성상 큰 빛을 보지 못했지만 시민들의 교육에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올해 교육문화회관으로 변경되면서 근로청소년에서 모든 시민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폭넓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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