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출판
2009-11-26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문학인들의 추모 시와 추모 글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탄생-바보 노무현, 바보세상 바로보기’의 출간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후 3일 만에 몇몇 시인들이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 책에 실린 대다수의 글은 이미 발표된..
2009-11-26
‘아주 무딘 칼날이라도 저널리즘은 내가 손에 쥔 유일한 무기입니다’
언론인들이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스스로 평하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아홉 번째 순서로 행동하는 언론노동운동가 손석춘 씨가 자신의 저널리스트 시절을 돌아보고 평가한 ‘아주 무딘 칼날’을..
2009-11-26
▲그 여자가 사는 곳=섬세한 디테일과 긴장감 넘치는 문장으로 주목 받았던 소설가 정인의 두 번째 작품집. 가족이라는 삶의 틀이 개인의 욕망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현대사회의 황폐한 단면을 그렸던 작가는 첫 번째 소설집 ‘당신의 저녁’에서 보여 준 가족사 중심의 서사에..
2009-11-26
때로는 전문가의 한마디가 인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때가 있다. 진정한 전문가가 전하는 경험과 시행착오는 그 어떤 지식보다 유용할 때가 많다. 단순하게 ‘아는 것’을 넘어 ‘느끼는 것’을 위한 전문가들의 경험을 담은 책들이 나왔다. 단편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2009-11-26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장수한 교수(55.사진)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09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역사 부문에 당선됐다.
국내의 역량 있는 저자 발굴과 국내 창작 활성화 등 출판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서 장 교수는 ‘역사는 희망이다’(..
2009-11-26
매일 저녁마다 밀림의 왕 타잔이 양주를 반 병 이상 마시는 걸 걱정하던 제인이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냐?” 물었더니, 타잔은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내일도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에 들어가야 하는데 제 정신으로 들어 갈 수 있겠어?”
오늘날 개인..
2009-11-26
▲아침30분=“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학생에서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노년에 삶의 진리를 찾아 나선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공부라는 것은 그야말로 삶의 연속이다.
저자는 우리가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얘기하면서 하루 중 가장..
2009-11-26
90년대 초반 우리나라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면서 일본 최대의 운수 기업 MK택시를 우리나라 전역에 알렸던 유봉식 회장, 그가 다시 돌아왔다. MK택시는 이후에도 일본의 10년 장기불황에도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중견 운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적자였던 ‘킨키산업..
2009-11-26
2006년 제1회 WBC 4강, 북경올림픽 금메달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이 이번에는 세계를 기절시켰다.
2009년 3월 제2회 WBC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김인식 호’가 보여준 뚝심과 믿음의 야구는 콧대 높은 메이저리거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비록..
2009-11-26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시집이 봇물 터지듯 출간되고 있다.
서산 출신 시인이자 소설가로 한국작가회 대전충남지회장을 역임한 강병철 씨는 최근 자신의 아홉 번째 시집 ‘꽃이 눈물이다’를 출간했다.
강 씨는 이 시집에 지난 25년 동안 일선 학..
2009-11-26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은하 교수(사진)가 소설가 박완서를 대상으로 소설에서 작가가 어떻게 갈등을 표현하는지를 연구한 ‘소설 창작의 갈등구조 연구’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교수가 박완서의 소설을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은 그의 소설이 비교적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소..
2009-11-26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용재)가 발행하는 ‘문학시대’ 제2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6.25를 조망한 ‘대전문화의 현장’과 ‘문학시대 문학?마당’ 화보를 비롯해 ‘빗돌에 새긴 대전의 시’, ‘대전사랑 10인 시선’, ‘김용재의 시로 읽는 대전’, ‘윤승원의 에세..
2009-11-26
2008년 우리 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썼던 박현욱씨가 2006년 세계문학 2회 당선작품이었다.
세계문학상은 박현욱 외에도 의 작가 김별아, 의 작가 백영옥 등을 탄생시킨 가장 주목받는 문학상이며, 올 해도 라는 작품을 5회 수상작으..
2009-11-26
▲르네상스형 인간=이 책은 이처럼 어떤 한 가지만 선택하기 보다는 다방면의 관심사를 추구하는데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을 ‘르네상스형 인간’이라고 정의한다. 숙박 업자에서 카운슬러가 된 저자의 경험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플로엔스 나이팅게일, 아리스토텔레스,..
2009-11-26
그간 50여 편의 자작시를 써 온 염홍철(64.사진) 전 대전시장이 최근 계간지 ‘시와 정신’을 통해 정식으로 시인에 등단했다.
그동안 매주 자작시를 써 지인들에게 ‘월요일 아침편지’라는 제목으로 전자우편을 보냈던 그이기에 전직 시장이 아닌 등단 시인으로서 그의..
2009-11-26
한국 여성하면 7,80년대 경제 성장기의 한 가운데서 뽀글뽀글 볶은 파마 머리에 누구나 입을수 있는 몸빼 바지를 입고서 거친 생활전선에 뛰어든 중년 여성의 아줌마들이 떠오르지만, 이런 아줌마들의 힘으로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경제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2009-11-26
▲월드 베스트 프랙티스 시리즈 ‘기업문화’=최근 모 헤드헌팅기업의 여론조사에서 직장인 90%가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문화를 첫 번째로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기업문화는 중요하다. 그들이 원하는 기업문화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온정적 분위기, 상호 존중과 배려 등 수평..
2009-11-26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40인의 요리입문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이 책에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던 페란 아드리아(스페인, 엘 불리 레스토랑)가 어떻게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됐는지, 독학으로 유명한 헤스턴 블루멘탈(영국, 팻 덕 레스토랑)이 처음에 어떤 책부터 공부..
2009-11-26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여정부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직접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출판 작업이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결실을 맺었다.
지은이인 제16대 대통령 비서실에 따르면 ‘노무현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이라는 이 책의 몸통은 이년 전쯤 만들어졌다..
2009-11-26
대전대학교 철학과 송인창(필명 송한범) 교수가 등단 33년 만에 첫 시집을 펴냈다.
송 교수는 그동안 교육자와 동양철학자, 한국동양철학회 회장, 한국 주역학회 회장 등 학회의 일꾼으로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지만, 시인으로서 틈틈이 써온 시들을 이렇게 엮어내기는 19..
2009-11-26
학창 시절 영어 교과서에 실렸던 이름 [장왕록. 장영희 공저] 고 장왕록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문학자로 이름을 날렸던 분이고, 장영희 교수는 그 딸이다.
이 책은 마지막 수필집으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완성해 암과 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2009-11-26
○ 고등학생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경제학
▲AP경제학을 위한 프린스턴 이코노믹스=고등학생인 저자 김태리(청심국제고3)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청소년 경제학 이론서.
이 책은 고등학교 3학년인 저자가 경제학 원론 수준의 내용까지 포괄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미..
2009-11-26
반백년 영화 인생 동안 무려 506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영화배우 신성일이 자신의 인생과 한국 영화사를 꾸밈없이 풀어 놓은 책.
이 책은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인터뷰 방식을 통해 신성일의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왕년의 영광..
2009-11-26
여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얘기하는 닮은 책 두 권이 있다. 이 책들은 자신이, 혹은 이 시대 리더들이 걸어왔던 길을 통해 방향성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몽골 바람에서 길을 찾다’가 개인이 가야할 길과 의미..
2009-11-26
▲내 아이에게 주는 10가지 성장선물=이 책은 자신의 자아를 찾겠다는 명목으로 자녀를 교육기관에 맡겨버리거나 조부모에게 맡겨버린 채, 일에만 치중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저자는 사회생활에 치중하는 엄마들에게 “자녀교육에서 진짜 자아를 찾으라”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