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21-10-04
카드사들이 국민지원금 때와 달리 이달부터 시행하는 상생소비지원금 서비스는 '조용한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분위기다. 공익적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비즈니스 기회로 삼는 카드사들에 정부가 제동을 걸면서 특별한 이벤트를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기획재정부와..
2021-10-01
최근 5년간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대전지역 보이스피싱이 하루 1건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298.6명이 피해를 보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이(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21-09-25
서민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대표적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또다시 인상된다.최근 정부가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더욱 멀어져가는 모양새다.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
2021-09-23
금융기관들의 점포 축소에 따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대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지난해 대전에서 ATM 20대가 줄었고, 충남 역시 98대가 사라졌다. 반면, 세종과 충북은 각각 45대, 13대의 ATM이 증가했다. 시민들의 현금..
2021-09-22
빚투 열풍을 불러온 20대 청년층의 빚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상반기 마이너스통장과 카드 대출로 빌려 쓴 돈이 2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무리한 대출로 채무조정을 신청한 청년은 6000여 명에 달한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021-09-13
"하루가 멀다고 카드사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오네요."코로나19 국민지원금을 받은 국민들이 카드사의 지속된 문자메시지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온라인 접수에 이어 2차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면서 금융권이 앞다퉈 고객 유치를 위해 무차별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2021-09-09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생산이 줄고 소비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 조합원들의 상호협동을 통한 이윤환원..
2021-09-09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수출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전은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했고, 세종 증가폭 둔화, 충남은 나 홀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7월 중 대전지역 실물..
2021-09-08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옥죄기로 은행권에 이어 인터넷 전문은행까지 신용·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 축소 대열에 합류했다.일부 은행은 사상 초유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중단으로 대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출 보릿고개'는 더욱 심화 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이제 은..
2021-09-0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전격 인상 발표 후 5대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모두 올렸다. 다만, 대출금리 인상이 가팔라지면서 서민들의 금융 이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4일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9일 만에 예..
2021-09-02
창립 61주년을 맞은 신협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신 모두 5%대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연말 더 높은 순자본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487억 원으로 전년동기(15..
2021-09-01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권이 앞다퉈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여전히 1%대를 밑돌고 있지만, 모처럼 만의 금리 인상으로 이틀 새 2조 원이 쌓였다.다만, 지난해부터 부동산과 주식 등으로 눈길을 돌린 투자자들에겐 만족할..
2021-08-31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내년부터 향후 4년간 대전시 곳간을 책임진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부터 2025년 금고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에 현행대로 제1금고는 하나은행, 제2금고는 농협은행을 각각 선..
2021-08-31
해외 주가 상승과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2분기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사상 최대치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2021-08-29
#. 세종시에 거주하는 A 씨는 주말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던 은행 직원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건네받았다. 이달까지 대출을 신청하지 않으면, 9월부터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A 씨는 서둘러 서류를 보완해 첫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은행을 방문해 대출을..
2021-08-26
기준금리가 15개월만에 인상되면서 가계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 침체를 감안해 지난해 5월부터 이어온 ‘초저금리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다. 한국은행은 26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0.50%인 기준금리를 0.25%포..
2021-08-25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전과 충남지역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공행진 하던 주택가격 전망도 소폭하락 하는 등 경제 전반적 지수가 부정적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5일 발표한 '8월 중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6으로 전월(1..
2021-08-21
올해 국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에선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선정됐다. 대전으로 영업구역을 한정할 경우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국민은행이 각각 최우수등급 평가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
2021-08-19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중 코로나19에 따른 대출거래 부담경감 요청 및 사모펀드 관련 민원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다. 은행과 중소서민, 생명보험 민원 등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금융투자 민원이 900건(..
2021-08-16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 윤상운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의 각오다.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그는 농협의 지역밀착을 위해 애썼다. 지역 농촌현장은 물론 조합과 점포를 돌며 지역사회와 농협 간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윤 본부장..
2021-08-10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대전지역 백화점 소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판매도 감소 폭이 축소되면서 지역 소비 관련 지표는 조금씩 개선됐다.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0일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2021-08-08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생산이 줄고 소비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 조합원들의 상호협동을 통한 이윤환원..
2021-08-01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2일 서구 복수동에 복수지점을 확장·이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복수지점은 고객들이 넓은 영업장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배치와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또 365 자동화 코너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2021-08-01
송두석(54) 신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송 본부장은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 외자운용원, 기획협력국, 인사경영국, 지역협..
2021-07-29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생산이 줄고 소비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 조합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