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5일 발표한 '8월 중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6으로 전월(103.5)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지속 상승하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지난달부터 하락하는 분위기다.
먼저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87)와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보다 5포인트, 2포인트 떨어졌다.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6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는 90으로 4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 관련 조사에서 물가수준전망CSI(145)는 전월과 같았지만, 주택가격전망CSI(128)는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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