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0-04-17
다문화가족을 우리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에도, 우리는 인종적·문화적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상황에 동화를 강요하며 익숙한 문화를 지속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양산한다. 중요한 것은 다문화가족들이 어떤 것들에 의해 도움을 받고, 어느 상황에서 충돌과 좌절을 경험하..
2020-04-17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으로 꽃들의 세상이 되는 이맘때가 되면 10년 전쯤에 다문화여성들과 봄 소풍을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은 자녀들의 교육이 대부분이어서 그럴 기회가 적지만 그 때는 결혼한 지 얼마 안되는 새댁들과 임산부들의 수업이 많았다. 시부모님과 남편의..
2020-04-17
지난 수년간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한류는 음악, 드라마뿐 아니라 미용, 패션, 음식, 스포츠까지 넓게 확대되어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한류는 드라마 가을동화 방영으로 본격적으로..
2020-04-17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필리핀도 웃어른에게 존경과 공경의 예를 표현하는 ‘마노(mano) 또는 파그마 마노(Pagmamano) 전통이 있다. 이 인사법은 연장자의 손을 잡고 그 손등을 이마에 살짝 대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축복의 인사로 마노포(manopo)..
2020-04-17
76일 동안 봉쇄되었던 중국 우한시가 4월 8일 0시를 기점으로 외부로 나가는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 우한시 주민들은 새로운 일상을 오랜 역사와 무한의 명물 요리인 우한 열간면(熱干面)을 먹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열간면은 우한시 주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2020-04-17
어느덧 만개한 꽃과 함께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도 우리 곁에 찾아왔다. 따뜻한 봄에 적응하며 겪는 피로감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 뿐 아니라 감정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쌓인 스트레스와 우..
2020-04-15
코로나19, 우리 대전시와 함께 극복해요! 1.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2020. 3. 24.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04-15
우리가 알고 있던 석가탄신일이라는 명칭은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날’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 명칭이 바뀌게 된 이유를 보면 석가탄신일에서 석가란 '샤카'라는 고대 인도의 특정 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이 때문에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해 29개 종단으로 구성..
2020-04-15
매년 4월 5일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다. 식목일은 숲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나무를 심으면 산지의 자원화를 북돋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1946년 황폐화 된 국토를 살리기 위해 식목일마다 나무를 심기 시작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푸른산이 많아진..
2020-04-15
하나미는 일본 국가 꽃의 하나인 벚꽃을 구경하고나 벚꽃 나무 아래서 음식을 먹거나 마시면서 즐긴다. ♡하나미의 유래 나라시대까지는 중국에서 전래해온 매화였지만 헤이안시대가 되자 벚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는 귀족들이 벚꽃을 보면서 시가(詩歌)를 짓고 즐겼..
2020-04-15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22일까지 다문화 활동가 키움이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8년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수용성은 전반적으로 낮지만 이주민과의 접촉경험이 높을수록, 다문화교육·행사 등에 참여가 많을수록 수용성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
2020-04-15
□재료 : 1kg 바지락, 마늘 2개, 양파1개, 생강 약간, 식용유 약간 □만드는방법 : 1.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 양파, 생강을 넣어 볶아준다. 2. 물 8컵을 넣고 바지락을 넣은 후 껍질이 열릴때까지 끓인다. 3. 조개껍질이 열린 후 1티스푼 소금을..
2020-04-15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자유민주당 소속이던 카리모프 전 대통령을 공식적으로는 예우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고문, 강제노동과 같은 인권탄압 정책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강제노동과 맞서 싸웠으며 폐쇄된 국가를 관광과 해..
2020-04-15
해마다 음력으로 4월8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다. 올해는 4월30일이 정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달 연기 되었다. 4월30일 공휴일은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옮길 수가 없고 종교행사만 5월30일으로 연기가 되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당연히 부처님 탄생일은 축하하는 문화..
2020-04-15
4월 5일 식목일은 2005년까지는 공휴일이었지만 2006년부터 제외되었다. 매년 이날은 전국의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키우고, 나무심기 좋은 날,..
2020-04-15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대교 눈높이와 협약하여 다문화가족자녀 한국어 방문학습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기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만 5세~12세의 다문화가정의 자녀중 방문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거나 교육이 필요한 7명을 선발하여..
2020-04-15
음력 5월 5일. 단양절(端). 초(楚)나라 시인 굴원(屈原)이 멱라강(汨江)에 몸을 던져 죽은 날을 기념하여 생긴 기념일로 전해지고 있다. 기원전 340년 애국시인, 초나라의 대부 굴원이 망국의 아픔을 겪자 5월 5일 큰 바위를 안고 강에 몸을 던졌다. 굴원이 죽은..
2020-04-15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충남 15개 시·군 다문화 이해교육강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감정노동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행복 CS스킬'을 주제..
2020-04-13
일본에서 봄 하면 벚꽃이 휘날리는 학교 앞에서 입학식 후에 부모님과 다정하게 사진 찍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이 계절이 오면 한 가지 더 떠올리게 되는 것이 바로 '사쿠라'인데, 바로 '사쿠라니쿠'라는 별명을 가진 말고기가 그것이다. 말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2020-04-13
요즘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베트남에서는 여러 가지 건강차 중 레몬그라스 생강차가 인기가 많다. 레몬그라스는 이름 그대로 레몬 향이 나는 허브의 한 종류이다. 인도를 비롯한 말레..
2020-04-13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게 만드는 코로나19는 수천 년간 흔들리지 않았던 종교의 전통적인 모습마저 바꿔놓고 있다. 필리핀은 국민의 80% 이상이 카톨릭 신자다. 부활절을 일주일 앞두고 예수의 수난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성지주일, 그래서 매년 이날만..
2020-04-13
중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여가 활동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여가 활동 중 하나인 '지서'는 종이와 먹을 쓰지 않고 붓에 물을 적셔 바닥에 글씨를 쓰는 것을 가리킨다. 전통적인 붓글씨 서예가 종이와 먹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21세기에 들어서 생긴 새로운..
2020-04-13
아침 식사는 중국인의 하루 세 끼 중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중국인의 관념에서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고 여기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짙은 향기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좁쌀죽을 삶아야 진정한 하루가 시작된다고 많은 이들이 생각한다. 중국인들은 죽과 같은 주식 이외..
2020-04-09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상황에 베트남은 의료기관이 한국처럼 잘 정비되어 있지 않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취약한 편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입국하는 베트남 교포와 외국인 여행객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
2020-04-09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코로나-19'에 따른 센터의 휴관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으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합 교육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