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다문화] '코로나-19' 다함께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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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다문화] '코로나-19' 다함께 극복해요!

-베트남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행사 취소, 확진자 격리 및 접촉 금지
-긴급상황 발생시 국가의 허락 동의서 받아야 이동 가능, SNS로 소통
-힘들고, 어려운 고비, 세계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로 빠른 평온 기대

  • 승인 2020-04-09 16: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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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상황에 베트남은 의료기관이 한국처럼 잘 정비되어 있지 않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취약한 편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입국하는 베트남 교포와 외국인 여행객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베트남도 한국과 같이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 격리를 의무화 하는 정책을 세우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역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행사 취소, 자영업 임시 휴업 등과 같은 전염병 예방 수칙들을 공지했으며 특별히 '금(金) 같은 14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이라면 누구나 협조해야 하고 모든 국민들을 격리 시켜 확진자와의 접촉을 금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국가의 허락동의서를 받아야 이동이 가능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고향에 있는 부모와 친척들도 걱정이지만 현재 살고 있는 한국에 대한 우려의 마음도 크다.

외부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자제하고 있으며 단체 채팅방이나 SNS 소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요즘 세계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우리 함께 노력한다면 어려운 고비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 한국 국민 모두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전처럼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 명예기자 조혜주(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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