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5일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준비했다.
식목일은 숲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나무를 심으면 산지의 자원화를 북돋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1946년 황폐화 된 국토를 살리기 위해 식목일마다 나무를 심기 시작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푸른산이 많아진 녹화 성공국이 된 의미 있는 날이다.
<미국의 ARBOR DAY>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개척민이 산림이 헐벗은 것을 보고 산림녹화운동을 추진하고,주민 전체가 봉사하는날을 지정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 각주와 캐나다로 퍼져나가며 전 세계 각국에서 본받게 되었다.
<중국의 식수절>
중국의 식수절은 3월 12일로 쑨원이 사망한 날이라고 한다. 쑨원이 임시대총통이었던 시절부터 청명절에 나무심기를 독려했기 때문에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사망일을 식수절로 정했다.
<일본의 미노리노히(녹색의날)>
'자연과 가까이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고, 여유있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녹색의 날이 취지이며 원래 쇼와천황의 생일인 4월 29일이였으나 2007년부터 5월4일로 변경되었다.
나무는 우리가 숨을 쉬기 위해 공기 중에 꼭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공기정화도 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공휴일에서 제외되며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러 가는 일 어려워졌지만 시간 되면 가목들이 함께 나무 심는 좋은 경험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명예기자 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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