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사진(자료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코로나-19'에 따른 센터의 휴관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으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합 교육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원격 교육을 통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교육 개강을 결정했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초급/듣기),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중급/읽기),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으로 4개반이 개설되어 학습자 수준 및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우선 강의가 진행되며, 5월중에는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상급/쓰기), 중도입국자녀반이 운영 될 예정이다.
류순희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학습자들이 코로나 사태에도 공백 없이 한국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교육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온라인교육을 통해 소통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명예기자 조혜주(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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