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22일까지 다문화 활동가 키움이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8년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수용성은 전반적으로 낮지만 이주민과의 접촉경험이 높을수록, 다문화교육·행사 등에 참여가 많을수록 수용성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문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다양한 국가에 대한 이해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참여대상은 한국어에 능숙한 결혼이민자로서 지역사회 다문화활동가로 참여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센터, 학교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문화 친화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2020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습공동체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직업능력향상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와 문화이해교육을 통한 지역 내 다문화수용성 향상을 기대해 본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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