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1-09-28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7일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번역서비스는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이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다문화 가족이 겪는 언어, 문..
2021-09-27
한국에서 마트라고 불리고 있는 곳을 일본에서는 슈퍼라고 부른다. 한국의 마트에서는 계산 후 본인이 직접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는 것이 보통이다. 상품이 많을 때는 다음 사람의 상품과 섞이지 않도록 구분하고 계산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에 구매한 상품을 급하..
2021-09-27
중국 북경의 동서남북과 중앙에는 모두 다섯 개의 단이 있는데 하늘과 땅, 해, 달과 농사를 전해준 신농(神農) 등 다섯 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북경의 천단(天壇)으로 건축과 경관 설계의 최고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천단은 제천의식, 즉 오곡풍양(..
2021-09-27
네팔 사람들 일상생활에서 없으면 안 되는 전통차를 소개하려고 한다. 차를 네팔어로는 '찌야'라고 부르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를 한잔하고 점심 먹기 전에도 한 잔, 점심 먹은 후에도 한 잔, 오후 4~5시쯤 한 잔, 저녁을 먹은 후에도 한 잔씩 하루에 서너 잔은 기본..
2021-09-27
최근 필자가 잠자리에 들기 전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어느 날 '북극곰을 살려 주세요'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온실효과 때문에 북극곰 ‘느티’가 사는 꽁꽁 나라의 얼음이 다 녹아 바다로 변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슬픈 이야기다. 2019년 말 코로나19..
2021-09-27
한국 사람들이 주로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보고 놀라는 것이 도로를 꽉 채운 오토바이 물결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엉켜서 뒤죽박죽으로 오토바이는 인도로까지 넘나 드는 등 교통질서는 엉망이지만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특히,..
2021-09-27
한국의 추석은 음력으로 8월 15일이지만 일본에서는 음력 8월 15일은 ‘오츠키미’라는 달맞이 행사가 있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달을 신성시하고 사랑했다. 중국에서 전해진 달맞이 행사는 헤이안 시대의 귀족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유행해 달 구경과 함께 술을 즐기며 배 위에..
2021-09-27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 이하 다문화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별 결혼이주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프로그램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다문화지원센터는 읍·면별 담당자와 2인 1조로 동행해 설문조사..
2021-09-22
제법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며 옷깃을 올리거나 이불을 가슴 위로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게 되는 여름의 끝자락이다. 여름에 꽃이 피는 쐐기풀은 줄기나 잎새에 연한 가시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살짝 스치거나, 건드리면 가시에 찔려서 상처가 나지만 오히려 꽉 잡으면..
2021-09-22
9월 20~22일은 한국의 최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다. 필리핀에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다. 'All Saint’s day'라고 하며 글자 그대로 모든 성자들의 날 또는 만성절이라고 부른다.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며 찹쌀로 만든 라..
2021-09-22
우리 중국은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다. 한족의 전체 인구는 약 92%로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 55개 소수 민족은 전체의 8%를 차지한다. 55개 소수민족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종족은 1500만 명이 넘고, 인구가 가장 적은 민족인..
2021-09-22
사랑방 기자단에서 비대면 자조모임을 했다. 지난 8월 20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을 가진 4명의 기자들이 화면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센터 담당자를 통해 기자들의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기사작성의 어려움은 없는지, 어떤 기사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스..
2021-09-22
2017년 9월 8일은 처음으로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공부를 한 날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한국어를 아예 할 줄 몰랐다. 이유는 남편이 한국인이지만 인도네시아에 오래 살았고 인도네시아의 같은 회사에서 만나 결혼하고 아들을 낳아 살았기 때문이..
2021-09-22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직원 대상 통통프렌즈를 운영하며 직원 간 활동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소진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4월부터 현재까지 팀별 활동주제 선정을 통해 저작권 교육, 웰빙 푸드 테라피 및 건강 음식 만들..
2021-09-22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다. 쌀 다음으로 수출 농작물이 될 만큼 주요한 먹거리다.베트남식 커피는 한국 커피와 맛이 다른데 이는 커피에 사용하는 원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기본적으로 원두가 진한 맛을 낸다. 카페 핀(핀드리퍼..
2021-09-15
미얀마에서 ‘띤잔 물축제’ 다음으로 큰 축제로, 미얀마 음력 Thadingyut의 보름에 열린다. 부처가 하늘에서 다시 태어난 어머니 마야에게 아비달마를 설교한 후 하늘에서 내려온 부처님의 계송을 환영하는 축제이다. 이 기간 미얀마 사람들은 파고다, 관공서, 건물, 집..
2021-09-15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매년 전국 다문화가족 중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을 발굴·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 함께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을 시상한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결혼해 건강한 다..
2021-09-15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4일(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 문화와 언어를 접하는 강점강화 및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진행했다.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4개 나라의 다문화 자녀들이 20명이..
2021-09-15
1948년 국민의 축일(祝日)에 관한 법률로 추분의 날은 축일로서 공포 시행되었다. 올해의 추분의 날은 9월 23일이지만 태양이 추분점(秋分点)을 통과하는 날에 따라 매년 날짜가 변경되는 특별한 축일이다. 추분의 날은 ‘추계황영제’라고 불리고 있었다. 이것은 역대 천황..
2021-09-15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봉사단 6명은 지난 9월 8일(수) 한남대학교 캠퍼스에서 불법촬영 범죄근절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대덕구청, 대덕경찰서, 한남대학교 학생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탐지장비를 활용한 점검방법 시연, 점검 수행자..
2021-09-15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8일(금) 제10회 EMS국제특급 우편요금 지원사업을 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에 모국에 가지 못하는 서운함과 그리움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건들을 보내는 택배요금을 지..
2021-09-14
올해 여름, 우리 집 첫 캠핑을 시작했다. 처음이라 설레면서 걱정도 많이 했다. 타프를 한번도 친 적이 없는데 캠핑장 가서 잘 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캠핑 떠나기 전날에 유튜브에서 타프 치는법을 2시간동안 공부했다. 대충이라도 치는 법을 알고 있어야 가서 당황할..
2021-09-14
9월 5일, 베트남 전국의 수백만 학생들은 새 학기 개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통해 오프닝 드럼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교육계의 역사적인 개학식이다. 작년 9월 5일..
2021-09-14
도쿄 올림픽이 끝난 직후 바로 도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열렸다. 이집트 47세의 탁구 선수 이브라힘 하마토(Ibrahim Hamadtou)라는 이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브라힘 하마토는 열 살 때 기차 사고로 팔을 잃었다. 일 년 동안 그는 집에만 있었고 아..
2021-09-14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양성평등주간 '우리집 홈스토랑' 행사가 있어서 우리 집도 가족파티 요리키트를 신청했다. 9월 3일 금요일 낮에 센터에 가서 신선한 재료와 요리 설명서를 받아서 토요일 점심때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