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음사업 1 |
다이음사업 2 |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에는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합격한 중국 출신, 베트남 출신 각 1명의 결혼이민자가 다이음강사로 활동 중이다.
다이음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찾아가 다문화 친화활동을 하고 있다.
친화활동은 그동안 유치원, 어린이집, 마을학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중국문화, 베트남문화를 다방면으로 소개했다.
아이들은 노래 '생일 축하해'를 중국어로 불러도 보고, 중국 전통놀이가 재미있어서 헤어지기 아쉬워했다.
베트남 의상을 입은 어린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예쁘다면서 옷 벗는 걸 아쉬워했다.
'재미있는 중국문화체험'에서는 중국 나라 소개, 학교생활, 놀이 등 한국과 비교하면서 진행하고, '베트남 한 바퀴 돌기'에서는 베트남 풍습, 의상, 음식, 놀이 등을 알아보았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여러 문화를 알려주시고 아이들도 쉽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알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이서현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