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부모-자녀 소통프로젝트 '금쪽같은 내 새끼' 성격유형 검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부모 자녀의 성향에 대해 알아보며 객관적인 결과를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일방적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부여군에 있는 'K브레인심리코칭센터'를 이용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가정 학생 및 주 양육자 부모-성격유형검사 양육태도 검사, 자녀 성격유형검사 후 결과에 따라 양육방식코칭 상담을 통해 전달해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해 코칭 연계로 진행했다.
코로나 19 전염병 확산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 증가해 가족 간 스트레스가 발생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있다. 건강한 가족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경험하는 발달 변화에 대해 부모가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긍정적인 부모 자녀 관계형성 기대효과로 추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모씨는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얻고 양육코칭을 받으면서 내가 몰랐던 아이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서로 부딪혔던 상황에 상대방의 감정이나, 엄마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올바른 양육방법 알아볼 수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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