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엄마 나라 전통놀이 체험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16일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통번역자조모임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엄마나라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번역자원봉사 모임인 '담쟁이들'에 속해있는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한국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중국의 '팔각춤', 키르기스스탄의 '회나무·파랑나무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선보이며 함께 참여한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나모씨(37·일본)는 "모처럼 여러 나라 친구들과 만나 전통놀이를 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다. 또한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엄마 나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조혜주(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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