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놀이 한마당 |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지난 10월 7일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파견 '세상놀이 한마당'을 처음으로 고덕 꿈자람마을학교에서 펼쳤다.
'세상놀이 한마당'은 세계 여러 나라 놀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과 수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기관에 찾아가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덕 꿈지람마을학교 13명의 학생들은 다문화강사와 함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나라 놀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조용히 지내던 아이들은 깔깔 웃고 후다닥 뛰면서 즐거워했다.
센터 담당자는 "세상놀이 활동은 주로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학년별로 진행했는데 처음으로 마을학교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거라 살짝 걱정도 됐다"며 "하지만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시간이 된 거 같다. 더 많은 기관에서 세상놀이 한마당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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