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8-04-14
박종만(47·사진) 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장은 “지난해 기름 유출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기름 유출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방제도구와 식사,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에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08-04-14
태안군이 기름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급할 2차 생계안정자금 지원액을 확정, 15일부터 지급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차 생계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 지역별 A-D등급과 유형별 A-C등급으로 나눠 이날부터 생계안정자..
2008-04-14
태안군이 올여름 해수욕장을 개장하기 위해 기름 방제작업 종료 시점을 이달 말로 정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에 나섰다.
군과 해경, 지역주민 52명으로 구성된 오염현장 방제지도팀은 14일 군청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 마무리 방제작업에 총력..
2008-04-14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봉사는 우리에게 맡겨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든 태안지역에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태안청년회의소 회원들. 이들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기름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하나인 마외해..
2008-04-14
안개가 낀 14일 이른 아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 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 수십여명이 흡착포 등을 들고 나와 기름을 제거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이하 방범연합회)는 기름유출 사고 이후 지금까지 피해지역에 상주하며 기름제거 활동을 꾸준히..
2008-04-14
충남도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유류피해 지역의 아픔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치된‘전국방방곡곡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국방방곡곡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에 유류피해 복구현장을 담은 화보집을 15일부터 전시, 서해안 관광객 잡기에 나섰..
2008-04-14
바다의 사나이 무적 해군 해병대 장병들이 보령 도서지역의 마무리 방제작업을 위해 또다시 보령 앞바다를 찾았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2차 오염예방을 위해 도서지역 마무리 방제작업에 해군과 해병대 병력 320명을 호도, 삽시도, 불모도, 대·소화사도, 대·중길산도 등..
2008-04-13
원유유출 지역인 충남 서해안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11일 기름제거작업 현장인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중간점검을 벌였다.
이 명예회장은 이날 계룡건설이 지난달 27일부터 백사장 깊이 침투한 기름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지형적 특성에 맞..
2008-04-13
“인터넷에서 만난 인연, 태안봉사로 이어요”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 카페 ‘해의봄의 시나브로(cafe.naver.com./sunofspring.cafe)` 회원 50여명이 지난 12일 기름피해지역인 태안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태안군청을 방..
2008-04-13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행정동우회가 기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 살리기에 동참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남도와 대전시 행정동우회가 잇따라 태안을 방문, 자원봉사와 의연금을 전달했다.
충남도 행정동우회(회장 이종현)는 이날 회원 40여명과 함께 태안..
2008-04-13
충남도교육청의 태안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지난 11~12일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블루오션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지난 3월 1일자 신규 임용 유·초·중등 특수교사 81명과 멘토교사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신규 특수교사 현장적응력..
2008-04-10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계룡건설이 원유유출 사고로 오염된 만리포와 천리포 해수욕장의 기름 제거를 6월 초까지 완료,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10일 기자와의 만난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계룡건설은 지난달 27일부터..
2008-04-10
대산 석유화학단지 기름유출 사고위험에 노출
道 단일선체 유조선 운항차단 등 대비책 계획
방제시스템과 더불어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부작용 우려’ 성급한 해수욕장 개장 지양해야
1. 일본 덮친 6000t 검은 재앙
2. 기름 오염 재앙에 맞서 다시 일어난..
2008-04-09
방제의 제왕을 꿈꾸는 가수 김장훈이 ‘훈의 큰 일꾼 6차 원정대`를 이끌고 보령시 호도를 다시 찾았다.
김씨는 총선 전날인 지난 8일 자신이 모집한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위해 보령시 오천면 호도에 도착, 봉사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그는 총선..
2008-04-08
한국의 대표 여가수들이 기름유출로 신음하고 있는 ‘서해안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진태구 태안군수가 7일 오후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67)씨에게‘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씨는 이에 따라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기름 유출로..
2008-04-03
기름유출 사고 이후 피해지역에 상주하며 서해안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가 있다. 충남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종만)가 그 곳.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사고 이후부터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 인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방제작업뿐..
2008-04-03
유류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자매결연이 계속되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 의항 2리 개목마을 어촌계(어촌계장 이충경)와 국제 로타리 3640지구(총재 이의구)는 수협중앙회와 서산수협의 중계로 3일 의항 2리 마을회관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2008-04-03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를 입은 태안지역의 어획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어획량 감소가 기름유출과 상관관계가 있는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충남도 및 태안 남면·안면수협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태안 남면·안면지역의 어획고 등을 비교 분석한 결..
2008-04-03
충남대학교가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현장에 대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충남대 자연과학대학 학생과 교직원 550여명은 4일 태안 모항을 찾아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08학번 새내기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충남대는 자..
2008-04-02
“강의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1일 학생들을 이끌고 태안 봉사 활동에 나선 목원대 무역학과장 김원배(59·사진) 교수는 기름때를 닦아내던 손길을 멈추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요즘 학생들에게는 이렇게 집단적으로 봉사활동..
2008-04-02
방제 작업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내려가야만 다다를 수 있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태배지역의 방제 작업 현장. 지난 1일 앳된 얼굴의 대학생 150여 명이 이곳을 찾아들었다.
대학의 봉사 주간을 맞은 목원대 무역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태안 기름 유출..
2008-04-02
조업재개에 대한 정부의 모호한 태도와 관련, 태안 어민 및 선주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가운데(본보 2일자 7면 보도) 국토해양부가 4일 태안해역에서 해저저질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태안남면수협과 선주연합회의 조업재개..
2008-04-02
태안군이 기름유출사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될 지역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과 태안백합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백합꽃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
2008-04-01
정부가 지난해 12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로 조업이 중지된 태안해안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서의 조업재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고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자 어업면허 반납운동 등 태안어민과 선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월 2..
2008-04-01
한국전력공사 충남사업본부(본부장 조성희)와 한전산업개발(주) 충청지사(지사장 정성진) 직원 50명은 지난달 31일 유조선유출 기름 피해지역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사랑 나눔 경영`실천을 위한 기름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직원들은 이날 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