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사고 이후부터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 인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방제작업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교통정리와 자원봉사 인원배치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태안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자율방범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기름제거 작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해안 살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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