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지난 11~12일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블루오션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지난 3월 1일자 신규 임용 유·초·중등 특수교사 81명과 멘토교사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신규 특수교사 현장적응력 신장 워크숍`을 열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태안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열었으며 신규특수교사들의 결의도 다질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특수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수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선배교사들의 지도로 진행됐다.
또 지역 및 과정(유·초·중등)별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갖고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도 펼쳐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안의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특수교사를 키워낼 수 있는 워크숍을 갖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을 수 있었다”며 “으뜸 충남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규특수교사들의 젊음과 패기가 큰 힘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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