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8-05-07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 해안가 굴 양식시설 철거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6일 저녁 원북면 신두리 해안에서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양기술, 산업폐기물공제조합, 한국해사감정(KOMOS), 군내 어업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설명회는 철거사업 설..
2008-05-07
진태구 태안군수는 7일 태안군청에서 김덕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을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태안의 ‘도우미`로 나서는 김 본부장은 향후 대내외적으로 태안군을 알리고 관광 및 특산품에 대한 지역 홍보를 담당한다.
태안군은 신한은행이 기름유..
2008-05-06
“학생들이 현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수업이 됩니다”
청주대 400여 명 학생 인솔자로 6일 태안을 찾은 토목환경공학과 도현승(51·사진)교수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 교수는 “인간은 자연에 많은 상처를 주면서 살아간다.하지만 인간은 자연이란 버팀..
2008-05-06
태안군 선주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6일 서울의 삼성중공업 본사를 방문, 어업허가와 선적증서 795건을 반납했다.
이날 선주연합회는 기름유출사고 경위와 향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삼성중공업을 항의 방문했다.
어업허가와 선적증서는 자동차 등록증과 비슷한 개념으로..
2008-05-06
정부가 태안특별법 시행령안에 피해 주민 대표를 조정위원회에 참석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 273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임시상임위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공식 답변을 통해 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피..
2008-05-06
태안 JC회(회장 함영기)는 지난 3일부터 논산시 연무읍에서 열린 제39회 충남지구 JC회원대회에 태안 6쪽 마늘축제, 제5회 안면도 마라톤대회, 백합꽃 축제 등 태안의 각종 축제 홍보에 앞장섰다.
함영기 회장은 “유류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군이 올해 개최되는..
2008-05-06
“자원봉사도 수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6일 오후 1시께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뎅갈막 해안 인근에 400여 명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내뿜는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청주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새벽 밥을 먹고 한걸음에 달려..
2008-05-05
기름유출사고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로 태안군이 육쪽마늘을 내놓았다. 진태구(사진) 태안군수 역시 육쪽마늘 30만 상자 팔아주기 운동에 팔을 걷었다.
진태구 군수는 “태안을 사랑해 주신 국민여러분들의 희생으로 태안지역 주민들은 조금씩 절망을 딛고 일어서고 있..
2008-05-05
태안군이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이후 위축된 태안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육쪽마늘을 들고 일어섰다. 경제회복 뿐 아니라 추락한 태안지역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힘찬 발걸음도 시작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제는 태안 마케팅이 고개를 들고 있다. 본보와 함께 펼치고 있는 ‘태..
2008-05-05
정부가 기름유출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과 서산 주민들을 위해 900여억 원 이상 규모의 농어촌 정비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농지규모화사업 자금을 우선 융자하는 등 여러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5일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08-05-05
“태안의 상처가 빠른 시일에 회복되길 바랍니다”
5일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인근 바위섬 펜션에 나들이 나선 박한수(29·대전 서구 관저동)씨. 대전지방국세청 서대전세무서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박 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태안을 찾았다. 박 씨 가족은 외할머니, 어머..
2008-05-04
1억원 출연… 장서 3000권 확보
가요제 열어…군민에 웃음꽃 선사
“무~한~도~전”
4일 오전 11시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 해수욕장에 한 무리 팬들의 함성소리가 울렸다. MBC에서 방영중인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2008-05-01
“서해안 해수욕객들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수백 수천의 인파가 몰려들었던 서해안의 기적을 살리는 데 태안주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외쳤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계룡건설(주)가..
2008-05-01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운형)가 서해안 돕기에 나선다.
지역본부는 제20회 중소기업주간(5.13∼5.17)을 맞아 2∼3일까지 기름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서해안의 작은 어촌마을인 보령 호도에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이 기름폐기물..
2008-05-01
대전시의회(의장 김영관)가 태안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태안지역에서 연찬회와 방제활동을 갖는 등 지역민들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병배)는 1일 태안 구례포 인근에서 위원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름방제작업을 펼..
2008-05-01
근로자의 날인 1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윤환)와 대전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이 원유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을 찾아 방제작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상처를 보듬었다. 이들은 방제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험난한 지형에서 마지막 기름제거 작업을 향한 강한..
2008-05-01
1일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인근에서 기름방제 작업을 벌인 이현우(사진) 농협대전지역본부 노조위원장은 “근로자의 날을 헛되게 이용하지 않고 태안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활용해 뿌듯하다”며 “여러가지 여건 상 기름 피해현장을 수시로 찾지 못해 오늘 근로자의 날을 택..
2008-04-30
지난해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태안군 내에서 연근해 어업 허가를 받은 어선들의 감척 신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2008년 연근해 어업구조조정사업 입찰공고를 받은 결과 지난해 93척에 비해 30%정도 감소한 65척이 신청..
2008-04-30
“단순히 태안교육장이 아닌, 태안주민으로서 태안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한종덕(사진) 태안교육장은 30일 기름유출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을 향해 이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역시 태안지역 출신으로 지금도 태안지역 주민으로 살아오고 있는 만..
2008-04-30
태안지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태안교육청이 기름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상처 보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고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방제활동은 물론 즉각적인 대처로 태안주민들에게 희망을 건네주고 있는 것.교육으로부터 확대된 태안사랑이 방제활동으로 이어져..
2008-04-30
“자원봉사 인원이 3000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피해현장에 다시 나왔습니다”
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조창주)는 30일 오전 10시 태안 원북면 양쟁이 해안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발전 자원봉사 3000명 돌파 기념 특별방제활동을 실시했다...
2008-04-29
본격적인 관광철로 접어든 가운데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서해안의 시·군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태안과 보령은 관광객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반면,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한 서산과 홍성, 당진 지역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29일 충남..
2008-04-29
충남도와 태안군, 태안해경이 기름피해복구 방제종료 시점 결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우선 이달 말로 예정됐던 방제종료는 다음달로 늦춰졌다. 해당 기관은 남아있는 기름과 해수욕장 개장 사이에서 방제종료시점을 설정하는 게 아직은 쉽지 않다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당..
2008-04-29
“돈은 잘 쓰는 게 버는 것이랍니다”
29일 오전 10시 충남 보령 오천초등학교(교장 백승국) 삽시분교(전교생 16명)에서 금융교육이 담긴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선보였다.
대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섬인 삽시도에서‘재크와 요술지갑`이라는 뮤지컬을 볼 수..
2008-04-28
“안녕하세요”
28일 태안군 구름포 인근 기름 피해현장을 찾은 평택주둔 주한미군인 제2전투항공여단의 한 여군의 인사말에 현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주민은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어색한 인사말이지만 방제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태안을 찾은 외국인의 관심에 주민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