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현승 청주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
청주대 400여 명 학생 인솔자로 6일 태안을 찾은 토목환경공학과 도현승(51·사진)교수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 교수는 “인간은 자연에 많은 상처를 주면서 살아간다.하지만 인간은 자연이란 버팀목이 없이는 성장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연을 회복하는데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도 교수는 “자원봉사활동이면서 환경복원사업도 되므로 학생들의 전공과도 관련이 있다”며“아직도 기름 피해지역이 많아서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도 좋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학생들이 훼손된 자연을 보고 많을 것을 보고 배워서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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