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8-02-24
충남도가 ‘자원봉사 100만명 행사`가 임박해 누락됐던 자원봉사 인력을 뒤늦게 포함시켜 뒷북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충남도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바다 유류 유출 사고 발생 이후 이날까지 충남 서해안을 다녀간 자..
2008-02-21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김근영)는 지난 20일 장애인훈련생 및 교직원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안군 구름포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 자원봉사를 펼쳤다.
2008-02-21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 행정력 집중
생태계 회복추진 연구등 도차원 지원
21일 충남도가 제시한 서해안살리기 프로젝트에는 ‘검은 재앙`을 말끔히 씻어내고, ‘희망의 노래`를 부르기 위한 향후 추진 과제가 담겨있다.
▲피해 지원 및 생활안정화=도는 어업피해, 관광객..
2008-02-21
본보의 ‘서해안을 살리자`연중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충남도가 검은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는 충남 서해안의‘위기를 기회`로, ‘암울한 현실을 희망`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77일째인 21일‘자원봉사자 100만명..
2008-02-21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1일 서해안 유류유출 피해극복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해양연수원에서 서해안 6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2008-02-21
“100만번째라는 숫자를 뛰어넘어 아직도 서해안은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 등 피해지역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이 100만명에 이르렀다. 77일만에 서해안을 향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그대로 나타나는 순간이다.
100..
2008-02-21
태안사랑 詩에 담아
대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김덕관(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씨가 기름유출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반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로 엮어 본지에 보내왔다.‘성스러운 국민의 힘`(부제-태안반도 도민에게)주제 작품을 지면에 소개한다.
대전문인협회..
2008-02-21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후 이곳을 찾은 자원봉사자가 100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도 10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태안 자원봉사자 10명 중 1명은 대전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가 밝힌 태안 자원봉사 포탈시스템 등..
2008-02-21
“서해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야 함께 살아날 수 있습니다.”
100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서해안 피해가 서서히 복구되고 있으며 얼마 뒤에는 어업 재개도 예상돼 서해안의 재부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이 서해안 전..
2008-02-21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에 따른 방제작업에 나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착용했던 방제복과 마스크 등이 부실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태안군 재난종합상황실에 따르면 군이 기름유출 초기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급한 방제복 2..
2008-02-21
“한국인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100만명에 달한 서해안 기름유출 자원봉사자들을 바라보며 폴 매리지(Paul Marriage·48·사진) SC제일은행 부행장은 한국인에 다시 한번 놀랐다. 지난 외환위기를 단시간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들의 숨은 저..
2008-02-20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76일째인 20일 태안 등 충남 서해안을 찾은 자원봉사자가 사실상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관련당국이 분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충남 서해안에서 기름제거작업에 동참한 자원봉사인력은 98만여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그러나 그동안..
2008-02-20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랄 뿐이에요”
한밭여중 1학년 정다혜 학생은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된 서해안에 대한 안타까움을 소감문에 그대로 옮겼다. 지난 19일 선생님을 비롯해 반 친구들과 함께 태안군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한 정양은 오랜 시간 봉사..
2008-02-20
충남도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선박검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당진군 등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박 소유 어민이 오는 29일까지 정기검사, 제1종 및 제2종 중간..
2008-02-20
서해안이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3월 개학 이전 봄방학을 실시하고 있어 여유시간이 생긴 학생들에게는 이번 봄방학이 서해안을 둘러보고 교훈을 얻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다가온다.
직접 찾아보고 학습하는 공간을 찾아 떠나보는 서해안..
2008-02-20
태안지역 어민들이 서해안에서의 조업(본보 19일자 9면 보도)이 빠르면 이달말에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면수협(조합장 강학순)은 20일, 태안군 선주연합회(연합회장 김진권)는 이에앞선 지난 18일 태안군 해양수산과에 각각 조업재개 신청서를 접수했다.
어민들은..
2008-02-20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가 신입생 설명회(오리엔테이션)를 태안에서 갖기로 했다. 서해안 피해복구와 경제활성화에 대한 신입생들의 관심이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지는 등 대학생들의 ‘태안사랑`이 서해안 지역주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금강대는 21~22일 2008학년도..
2008-02-20
서해안 원유유출사고의 여파로 태안지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뚝 끊어진 상황을 바라보는 서산고 오영환(사진) 교사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태안에 대한 이미지를 원유피해지역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태안이 갖고 있는 매력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애만 탄다. 봄방학을..
2008-02-19
충남도는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피해방제활동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이벤트를 오는 21일 태안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충남지사를 비롯해 충남도의회 의원, 도내 특별재난지역 6개 시장군수 및 의회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100만..
2008-02-19
LG전자 한국지역본부 서부팀이 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서해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우선 매장 내 성금모금함 비치와 구입금액 적립운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태안돕기 운동을 전개중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월말까지 하이프라자와 일부 대리점..
2008-02-19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지역의 모항초등학교(교장 전원규)학생들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에 따른 어린 학생들의 생각을 담은 문집 ‘미안해 바다야!`를 제작했다.(사진)
‘미안해 바다야!`는 바다를 놀이터로 생활하던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눈에 비친 환경오염의 비극,..
2008-02-19
“대가를 바라지 않는 교사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세요.”
19일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 피해현장을 방문한 서병렬(사진) 공주신원초 교감은 충남지역 교사들의 순수한 마음이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길 바랬다. 얼마전 출장비 등을 지급받았다는 일부 교사들로..
2008-02-19
2월 들어 서해안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국민적인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지만 충남지역 일선 학교에서는 끊이질 않는 봉사활동으로 태안지역 주민들의 가슴을 달래고 있다.
19일 서로 다른 지역의 학교에서 자원봉사에 나섰지만 같은 방제현장에서는 모두가 한 몸이 돼 뒤섞..
2008-02-19
“이제야 한 줄기 희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충남 태안군 모항항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숙자(57·여)씨는 19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고요한 바다를 지긋이 바라봤다. 갑작스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긴 모항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해..
2008-02-19
‘방제작업도 손발이 맞아야 하지...`
충남 태안군 일대 유류피해지역에서 방제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의 기름제거작업이 한창이지만 제각각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제전문업체는 자체 장비를 통해 일정 구역에서 작업을 벌이고 자원봉사자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