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매장 내 성금모금함 비치와 구입금액 적립운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태안돕기 운동을 전개중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월말까지 하이프라자와 일부 대리점을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입금액의 0.5%를 적립해 태안돕기성금으로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태안사랑 기부참여` 글귀가 새겨진 핸드폰 액세서리를 나눠주고 있다.
지난 19일 홍성을 시작으로 지역민을 위한 LG전자 제품 무상 순회서비스도 실시 중이며 무상수리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일부 부품의 경우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또 20~21일에는 대천 1동 연인의 광장에서, 22일에는 웅천 무창포 해수욕장 및 공영주차장에서, 26~27일에는 태안 남문리 국민은행 옆에서, 28~29일에는 안면도 안면 터미널에서 각각 순회서비스를 갖는다.
현장과 떨어진 지역에 대해서는 출장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밖에 서해안 지역 주민들이 자사 TV와 세탁기 등의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3~4%의 추가 할인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의에 빠진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 LG전자 서부팀 지원그룹(042-388-0531).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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