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효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10만번째 대전시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김진아 양을 대전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기념증과 봉사활동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덕 시 자원봉사협의회장, 박성효 시장, 김진아 양,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
21일 대전시가 밝힌 태안 자원봉사 포탈시스템 등록자 수는 지난 20일 현재 10만30명을 기록했다는 것.
이 가운데 여성이 58.1%인 5만8127명으로 남성보다 1만6224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 자원봉사자 10만 여명 가운데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 이하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으며 40대, 30대, 50대, 6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40대 이상이 절반 넘게 차지했는데 특히 40~50대의 여성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효 시장은 21일 오전 10만 번째 자원봉사 등록자인 서구 가수원동 김진아(18·구봉고 3년)양을 대전시청으로 초청해 등록기념증과 자원봉사활동 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10만 자원봉사자 시대를 맞은 대전시는 올해 자원봉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1시민 1자원봉사단` 가입을 추진해 단체, 동아리별로 수요처와의 원활한 연결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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