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8-12-10
지난해 12월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수산분야 피해신고 중 81%를 차지함에도 피해입증자료가 없어 배상에 먹구름이 끼었던 맨손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배상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지역별 유류피해정도, 정부통계, 과거 유사 보상사례,..
2008-10-01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1일, 서해안이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300일을 맞았다.
사고 직후 지워지지 않던 기름때처럼 주민들의 가슴에도 어둠과 좌절이 맺혀 있었지만, 주민들의 높은 재기의욕 및 전국민의 성원과 맞물려 서해안은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2008-09-30
유류유출사고 10개월을 맞은 서해안에 중장기적인 연구 시책 등 서해안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속속히 전개될 채비를 하고 있다.
단기적인 복구 및 지원이 완료된 상태지만 관광객 감소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서해안 지역에 다시 한번 전국민의 관심과 제2의 부흥이 일어..
2008-09-23
국내외 전문가 28명 참여
서해안 생태복원방안 논의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발생 1년이 되는 오는 12월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에서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해안의 생태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회가 열린다...
2008-09-18
서해안 기름유출 재난 사고 이후 70여일만에 자원봉사 참가자 100만을 돌파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이른바 `자원봉사의 기적`을 만들었던 주역들이 18일 다시 서해안을 찾아 어촌체험 행사를 펼쳐 화제다.
서울시 강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광자) 회원들이 그 주인공.
강..
2008-09-08
유류유출사고의 직격탄을 받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생태계 회복의 새로운 단초가 발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합동 생태계조사단이 수행하고 있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에 따른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의 생태계 정밀조사..
2008-09-08
충남도는 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 국토해양부 및 충남발전연구원, 전시전문가, 사진기자,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전시자료 수집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국립..
2008-08-19
태안군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전국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서한을 발송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유류사고 후 환경회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제작업과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한다.
진태구..
2008-08-18
전국최대의 피서철 관광지로 자리한 태안군내 해수욕객이 지난해 대비 14%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17일 현재 군내 주요 해수욕장에 내방한 해수욕객과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1338만여명에서 182여만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8-08-12
싱싱한 수산물의 천국, 태안서 수산물 대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6일 ‘Again 태안, 수산물 대축제`가 태안 근흥면 안흥항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서산수협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충남도, 태안군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희망의 바다..
2008-08-07
서해안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해 방제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1~2월분 방제인건비가 전액 지급될 전망이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지난 6월달에 시행된 ‘허베이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8-08-07
일몰과 일출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충남 당진군의 왜목관광지에서 바다사랑 해변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이번 주 주말인 8일부터 9일까지 왜목마을 일원에서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잡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난해 말 태안 기름유..
2008-08-06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축구팀 응원도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겁니다.”
충청하나은행이 기름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있는 서해안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의 희망을 선사한다.
충청하나은행은 충남 태안, 보령, 서산 등 지난해 기름유출사고 피해를..
2008-08-05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대한생명(대표 신은철)은 해피프렌즈 3기생 300여명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태안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봉사캠프를 펼친다 .
월드비전과 대한생명이 2006년 창단한 전국 청소년봉사단‘해피프렌즈`는 캠프 이틀째인 7일..
2008-08-04
코레일도 전 사회적인 서해안 되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코레일 차량기술단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파도리 마을을 방문해 이기호 번영회장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파도리 해수욕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 82명..
2008-08-03
기름유출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주민들이 기름제거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4가정을 초청해 여름 휴가를 태안에서 보낼 수 있도록 사은 행사를 가져 감동을 주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은 씨 프린스호가 기름을 유출한 사고..
2008-08-03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를 겪은 태안을 살리기 위한 정부 각 부처와 기관들의 다각적인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 휴가차 태안을 방문해 진태구 군수와 환담한데 이어 태안지역에 실내체육관 건설을 약속했다.
한국감정평가..
2008-07-31
충남도가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바다낚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득 창출에 적극 나선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86년부터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럭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에 대한 종묘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해, 최근 전국 12개..
2008-07-28
한전 충남사업본부(본부장 조성희)는 본부 노동조합(위원장 김홍욱)은 25∼26일까지 노사화합을 통한 최우수 사업소 달성을 위해 태안군 소원면과 신두리해수욕장 등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첫째날에는 양노시설인 노아의 집을 방문, 화목자르기와 잡초깎기를 비롯한 정원수..
2008-07-28
태안군 기름유출 피해지역 주민들이 전국의 자원봉사자 가정을 초청해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는 사은행사가 열린다.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주민 14가정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1가정씩을 초청해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4일 동안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기로 했다.
이번 사..
2008-07-28
농림수산식품부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어업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피해어업인 대표가 참여하는 ‘수산분야 유류피해 보상지원 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껏 정부는 IOPC Fund(국제유류오염손해배상기금) 측과의 피해보상..
2008-07-27
해군은 26일부터 8월7일까지 태안 주민들을 상대로 연주회와 미술공연 등을 마련했다. 위기를 기회를 삼고 있는 태안 주민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특히 8월 3일 개최될 `어민의 날` 작은 음악회에서는 방제기간 중 민.관.군이 함께 방제작업에 나서는 모습..
2008-07-23
국제적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필요
중앙정부.지자체 공조체제 보완돼야
신천식 대전대 교수, 배응한 행정학 박사, 김동화 한밭대 교수가 각각 발제한 주제를 놓고 벌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진혁 충남대 교수가 `재난 관리의 정의`부터 입에 올렸다.
최 교수는 배 박사가..
2008-07-23
기름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들의 주민공동체 강화 및 복원방안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대두고 있다.
또 대형 기름 유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새로운 네트워크 재난관리 거버넌스가 필요하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외에 시민사회 부문의 시민이나 NGO 및 시장 부문의..
2008-07-23
타지역 기름유출사고 분석통한 복구 시행착오 줄여야
중앙.지방 정부-시민 재난관리 파트너십 구축 필요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재앙을 초래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째를 맞았다. 검은 기름으로 뒤범벅이던 태안 앞바다와 해안은 빠른 속도로 제 모습을 찾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