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전시자료수집 중간용역보고회가 8일 오후2시 중앙과학관에서열렸다./김상구 기자 ttiger39@ |
충남도는 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 국토해양부 및 충남발전연구원, 전시전문가, 사진기자,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전시자료 수집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국립중앙과학관은 유류유출 사고 후 소멸, 유실될 우려가 있는 해양생물, 곤충·식물 등 표본자료, 동물·패류 등 박제, 항공사진, 홍보영상 등 총 8000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유류유출 사고 최초 피해 발생 시점부터 복원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전시관 전시대상 자료를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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