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8월 3일 개최될 `어민의 날` 작은 음악회에서는 방제기간 중 민.관.군이 함께 방제작업에 나서는 모습과 방제 후 달라진 태안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준비됐다.
해군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올 2월1일까지 태안지역에 함정 242척과 항공기 7대, 연인원 2만7000여명을 지원해 기름 제거 작업을 벌였다. 또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태안 근해 대화사도를 비롯해 8개 유ㆍ무인 도서에 해군 상륙함과 해군ㆍ해병대 장병 8700여명을 투입해 폐기물 170여t을 수거했다./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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