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08-20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사무소는 현재 한국어, 노동법, 안전, 한국문화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송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들을 모니터링해 비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예비 테스트 제도를 없애기 위해 베트남..
2008-08-20
지난 91년 설립된 외교부산하 정부출연기관인 KOICA(코이카) 태국사무소 조병선 소장을 지난 7월2일 태국 방콕 태국한인회 사무실에서 만나 태국 사무소 현황과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코이카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발도상국들에 밀가루를 지원..
2008-08-20
전용창 태국한인회장과 전웅 태국한인회 사무국장으로부터 태국 한인회 현황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태국한인회는 태국과 한국이 정상외교를 수립한지 50년이 된 현 시점에서 태국 현지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전파하며 궁극적으로는 태국의..
2008-08-20
한국어시험.고용허가제 홍보 등 송출업무 지원
브로커 차단부터 보험금 환수까지 직접 팔걷어
파견직원 1명뿐… “업무 인력보강 대책 세워야”
지난 7월2일 태국 방콕 근교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사무소를 찾아가 곽재구 지사장으로부터 태국 사무소 현황과 이주..
2008-08-14
남편에게
나는 지금 너무 슬프다.
나는 한국에 올 때 한국생활 몰랐다.
나는 당신이 밖에서 오늘은 무슨 일, 무슨 음식 먹어, 몸이 건강한지, 밤에 잠잘 자는지 물어보고 싶다. 당신 나에게 여러 일들을 가르쳐주면 좋겠다. 내가 여러 가지 일 잘하면 남편이 기분 좋아...
2008-08-14
“우리 딸은 너무 예쁘게 생겼죠. 동네 마을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 닮았다고 한다니까요.”
지난 달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4시간 가량 떨어진 하롱베이에서 만난 결혼이주여성 마이씨 어머니 함팅아씨(49)가 이렇게 말하며 공동취재단에게 딸 사진을 보여줬다..
2008-08-14
집안 일 잘돕던 효녀… 사진보며 그리움 달래
“결혼 후 한번도 못본 딸 꼭 친정 방문 했으면”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방퐁 지역의 틴티보프씨(29) 친정집을 찾아간 것은 무더위와 습기로 숨이 턱턱 막히던 지난 7월5일 오후다.
한국보다 훨씬..
2008-08-13
양촌지역에는 도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온가족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실제로 도정마을(이장 서정호 011-435-1295)은 봄에는 딸기수확과 천연염색체험, 여름에는 멜론수확체험, 가을에는 밤고구마캐기체험을 즐길수 있으며, 양촌이메골정보..
2008-08-13
사탕수수 농장 운영 ‘중산층’
결혼 반대했지만 지금은 만족
한국서 사는 딸들 자랑스러워
“처음에는 결혼을 몹시 반대했지만 지금은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없이 혼자서 세 딸을 키워 이중 큰 딸과 막내 딸을 한국으로 시집보낸 태국 출신 이주여성 진타나씨..
2008-08-13
현재 한국은 90개국 이상과 국제결혼이 이뤄지고 있고 23개국 이상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11만여명의 결혼이민자중 여성결혼이민자가 88%인 9만7000여명이고, 남성결혼 이민자는 12%인 1만 3000여명이었다.
대법원 등기호적국이..
2008-08-13
통계에 의하면 생산직에 종사하는 이주여성들 가운데 10.9%가 성매매 제의를 받았고 성산업에로의 유인 강요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유입 과정에서는 대부분 인신매매 과정을 거친다.
외국인이주노동자 상담소들의 상담 접수 사례에 의하면 성산업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이주여성..
2008-08-13
이주노동 - 임금차별.성희롱.의료대책 부재 ‘심각’
결혼이민 - 언어갈등 심각.자녀도 교육권 제한받아
유흥업종 - 업주 여권압수 등 불법체류 악용 위협도
지난해 말 현재 한국 거주 이주여성은 약 25만명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여성들은 유입 과정과 일의 성격상 크게..
2008-08-06
야간노동에 임금 삭감까지 인권은 ‘뒷전’
고용허가제 정착… 독소조항 개선필요
합법적 고용환경.민간단체 활성화해야
[글싣는 순서]
1. 코리안드림을 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실태와 과제 -下
2. 결혼 이주 여성들의 현주소와 태국, 베트남 현지 가정 인..
2008-08-06
“한국에 시집 가면 여기서 사는 것보다 잘 살 수 있다고 해서 딸을 시집 보냈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두세번은 전화통화했는데 사위가 실직한 뒤로는 통 전화통화를 못하고 있네요.”
태국 출신 이주여성 사와파씨 부모님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7월..
2008-08-06
"한국은 국제결혼이 합법이지만 베트남은 불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현실적인 괴리가 있지요."
남복현 베트남 주재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는 공동기획취재단이 지난달 8일 영사관을 방문했을때 이렇게 서두를 꺼냈다.
남 영사는 "베트남 정부가 58년 혼인가족법을 제..
2008-08-06
지난 7월 9일까지 10일간 전국기자단 20명과 태국과 베트남 해외취재를 다녀왔다.
한국사회에 외국인 100만명이 넘어섰고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 1월 통계에 의하면 대전에는 12,380명, 충남에는 31,400명으로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3,680명이라..
2008-08-05
한국서 번돈으로 번듯한 4층집 마련
“고향서 주유소 공장 사장님 되고파”
아들 걱정 어머니, 녹차전달 부탁도
베트남 노동자 부부인 옹푸씨와 리우씨는 대전에서 10년간 이주노동자로 생활해 왔다.
대전의 대화공단에서 타월과 미싱 관련 일을 하는 옹푸씨는 한국에..
2008-08-05
대부분 3D업종… 인권유린 심각한 수준
50% “임금체불 경험” 산재보상도 안돼
의료대책 시급… 국민 인식전환 필요해
1.코리안드림을 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실태와 과제 -上
2. 결혼 이주 여성들의 현주소와 태국, 베트남 현지 가정 인터뷰
3...
2008-07-03
민선4기 ‘정치인 도지사’의 입성과 함께 충남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완구 지사의 취임 직후 공무원들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반신반의’의 반응을 보였던 게 사실이다.
행정의 달인이라는 심대평 전 지사의 장기 집권(?) 속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진행됐던 충남도정..
2008-07-03
짧다면 짧은 2년 동안 충남도가 거둔 눈부신 성과 만큼 상복도 많았다.
민선4기 1년여가 지난 2007년 9월 19일 충남도는 한국표준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서비스품질(KS-SQI)에서 공공행정부분 광역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같은해 6월 21일에는 IMBC와..
2008-07-03
“투자유치와 지역총생산(GRDP) 전국 최고 달성, 백제문화 세계화와 균형발전 초석...”
지난 2006년 민선4기가 시작된 이래 2년 간 충남도가 받은 성적표는 개도 이래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는 평가에 이의를 제기하긴 힘들 것이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여기에..
2008-06-30
‘대전호’ 선장 박성효 대전시장이 수행한 민선4기 전반기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환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는 취임 초기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3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대전천, 유등천, 갑천 등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행복한 하천..
2008-06-30
150만 시민의 시정을 책임진 박성효 대전시장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났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익힌 행정경험과 냉철한 판단으로 그동안 무난하게 시정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임기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박 시장이 생각하는 전반기 시정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중점적인 시정 방향..
2008-06-25
다음달 1일 민선 4기가 출범한지 정확하게 2년째를 맞이한다. 반환점에서 대전 지역 문화예술관련 단체 실무자들이 바라본 민선 4기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아쉬운 점과 칭찬해주고 싶은 사항, 그리고 남은 2년 개선되길 바라는 사항들을 들어봤다.
◆참여 해주신 분(가나..
2008-06-12
◇주제발표
-이택구 대전시 미래산업본부장
-권오택 과학공원 노조 부위원장
◇토론자
-정순오 한남대 교수
-송준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조신형 대전시의원
-안여중 대전 문화연대 사무국장
-이홍준 과학공원 기획예산팀장
-이해정 전 과학공원 정보통신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