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08-09-23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기존의 개관 기념 축제인 ‘그랜드 페스티벌`에‘집중과 심화`라는 새 단장을 했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08 그랜드 페스티벌`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40여일 정도 장기간 개최됐던 것을 과감히..
2008-09-22
“‘전통연희의 지존을 가린다`는 이번 공모의 팸플릿 글귀 때문에 도전하게 됐어요.”
류기형 민족예술단 우금치(이하 우금치) 예술감독(사진·45)은 이번 공모에 응시한 동기를 이처럼 말했다.
“전통연희는 놀이와 연극적 요소를 가진 춤과 노래, 연극, 연주를 모두 일컫..
2008-09-22
대전 극단인 민족예술단 우금치(예술감독 류기형)가 대한민국 전통연회의 지존으로 등극했다.
민족예술단 우금치는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08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온 국민이 살맛나는 한판`이라는 슬로건 아..
2008-09-21
천안의 유구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천안박물관이 22일 개관을 앞두고 처음으로 수장고를 열어 전시 및 중요소장품을 본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문화재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초상화(보물 1189호) 2점을 비롯한 개인이나 지역단체, 사찰, 문중 등..
2008-09-21
‘낙화’
-이형기 시-
-신양숙(솔바람시낭송회) 낭송-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2008-09-18
한화그룹이 대전시민을 위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은 19일 오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한화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오페라 여행”을 개최해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연주를 대전시민에게 선보였다..
지역 공연..
2008-09-16
거문고, 가야금, 비파 등 전통 현악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오는 20일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현악기장인 표태선이 직접 제작한 전통 현악기를 한자리에 모은 ‘천년의 소리를 울리다’특별전을 개최한다.
표태..
2008-09-16
2008년 7월31일 날짜로 대전광역단위의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기관`단체 선정공고문이 게시됐다. 8월19일 마감날짜에 4개 기관(단체)이 지원했다. 유성문화원도 지원기관 중 하나이다.
오늘의 자리를 빌려 반성하자면 유성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하지만 늘 수동적인..
2008-09-16
옛 농산물품질관리원 문화공간 재탄생
개관展 市 어제와 오늘 고스란히 담아
일상속 원도심 문화 되돌아보는 기회
등록문화재 100호이자 대전 근현대 건축물을 대표하던 (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건물이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 '대전창작센터'로 재..
2008-09-16
국정과제의 하나인 문화예술교육이 제 길을 잃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능력을 키우면서 나아가 문화를 창조하는 데까지 이르게 하는 사회교육. 그 관계법인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시행령'이 지난 2006년 6월 30일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문화예술교육..
2008-09-16
첨단과학의 도시에서 드러내는 창조적 현대 음악축제가 열린다.
‘2008 대전현대음악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과 앙상블홀에서 세미나와 작품발표`연주회로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현대 중국 민족기악창작계의 흐름’이라는 주..
2008-09-16
한국의 소리, 장단, 춤이 전통예술 공연의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19일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국예술기획 주최, 도살풀이춤보존회 대전시지회 주관, 본사 후원으로 열리는 ‘제62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지난 90년 서울에서 시작이후 62회 공연을 가질 정..
2008-09-16
최근 한 유명한 연예인의 자살은 악화만 되고 있는 경제상황을 증명해주고 있다.
IMF이후 연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경제침체 이후 우리사회에서 제반되고 있는 사회적 아픔을 모태로 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바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명작연극시리즈 3번째 이야기 ‘..
2008-09-14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평강의 집’을 각자의 방식으로 그려낸 2명의 예술인.
무려 4년이란 시간을 주말마다 장애인들과 동거동락하며 이들의 평소 모습을 담아낸 장삼순 사진작가와 뇌경변 1급 장애인인 민경식 작가와의 만남이 인상적이다.
지난 4일부터 10일..
2008-09-09
대전시가 선보이고 있는 예술장르 통합 축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시는 일정 기간에 한 장르를 집중시키는 이른바 통합 예술축제 계획안을 마련해 무용축전(5월 30일~6월2일)과 대전국악축전((8월29일~9월7일), 합창축제(11월17~20일) 등을 추진 중이..
2008-09-09
웅장함속에서 부드러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관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전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관악연주단체인 ‘대전윈드앙상블(대표:정지석)`이 오는 21일 오후 7시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관악의 세계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관악의 세계`는 대전과 청주..
2008-09-09
대전시립합창단이 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바흐 ‘b단조 미사 작품 232`를 한국 최초 원전음악으로 연주하는 뜻 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대전시립합창단이 바흐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b단조 미사..
2008-09-09
뮤지컬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성인남녀의 사랑이야기와 비교하면 기억마저 아련한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뮤지컬에서 만난다는 사실은 의외일 수 있다. 첫사랑은 아름다운 추억만으로 끝난다는 당초 예상도 빗나가지 않는다.
하근찬의 소설 ‘여제자`를 각색한 뮤지컬 ‘내마음의..
2008-09-09
한 해동안 땀흘려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한가위. 노력해 얻은 댓가에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기다. 이 때문에 어디서나 `한가위만 같으라`는 바람을 자주 듣게 된다.
국내 미술계에도 한가위와 같은 미술잔치가 풍성하게 진행 중이다. 공주와 광주, 부산, 서울 등에서 크고..
2008-09-03
내년 H2O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주제를 부각할 수 있는 콘텐츠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일 열린 H2O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의 개최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13명 위원들은 어린이참여형의 놀이축제보다는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적인 측면..
2008-09-02
블루오션을 꿈꾸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전이 열린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제1회 대전 e-스포츠 게임 대전 대표 선발전과 UCC우수작 상영, 월간 ‘판타스틱` 북 페어, 인디밴드 공연, 코스튬플레이 등 새로운 형태의 정보매체..
2008-09-02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의 ‘지역출신 예술가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가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용환 관장은 취임 후 지역 출신 예술가들을 유명 공연 무대에 캐스팅해 다양한 장르에 출연시켜 지역 공연 문화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2008-09-02
지역출신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연주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이자 충남대 예술대학 학장인 임해경 교수. 지난 1일 공식 업무에 들어간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학장을 맡게 된 소감은.
▲그동안 나를 성원해주신 우리 예술대학의 교수님들..
2008-09-02
마티네(matine)는 `오전 혹은, 낮에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흔히 저녁 시간대에 열리는 기존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한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의 붐은 서울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국 공연장의 인기 레퍼토리가 된지 오래다...
2008-09-02
한국 최초로 바흐의 ‘b단조 미사 작품 232`가 원전 음악으로 연주된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바흐 ‘b단조 미사 작품 232`를 원전음악으로 들려준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