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세계’로 떠나는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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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의 세계’로 떠나는 음악여행

대전 윈드앙상블 21일 정기 연주회

  • 승인 2008-09-09 00:00
  • 신문게재 2008-09-10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웅장함속에서 부드러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관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전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관악연주단체인 ‘대전윈드앙상블(대표:정지석)`이 오는 21일 오후 7시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관악의 세계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관악의 세계`는 대전과 청주지역을 시작으로 관악합주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악연주자들을 모집, 각 지역별로 개설된 전공연주자와 비전공연주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연주단체이다.

현재 대전과 청주를 비롯한 대구, 인천·부천, 구미, 부산·양산, 경남 마산지역에서 각 지부별로 크고 작은 봉사연주회와 자선연주회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만규 지휘자와 50여명의 연주단원이 야콥 데 한(Jacob de Haan)의 ‘다코타(DAKOTA)`, 데이비드 아놀드(David Arnold)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O.S.T(Independence Day), 존 윌리암스 영화음악 모음곡(스타워즈,ET,죠스..)등 귀에 익고 친숙한 관악서곡과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덕오케스트라, 유은호빅밴드, 클레프윈드앙상블 후원으로 이뤄지며 관람료대신 라면 한 봉지를 받는다. 받은 라면은 결식아동 돕기에 쓰여진다. /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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