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08-11-25
한밭도서관에서는 22일부터 14일까지 한남대학교 대학원 조형미술과 서양화 전공 그룹의 ‘신개념·전환전’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10인의 작가가 참여, 비구상과 구상 등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박선영 작가..
2008-11-25
대전시청 20층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대전시는 20층 가운데 식당으로 운영되던 서측공간을 ‘하늘마당’으로 이름붙이고 대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시설과 전시시설, 소규모 공연을 위한 무대시설, 동호인과 기업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홀과 카페(스..
2008-11-25
천의무몽(天衣舞鳳)은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일부러 꾸민 데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의미한다.
한밭국악회가 주관하고 중도일보가 후원하는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는 제목처럼 완벽한 솜씨를 지닌 6명의 명인과 명무들이 극치(..
2008-11-25
국내 대표적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이 대전을 찾는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을 찾는 서울바로크 합주단은 한국 실내악단 최초로 창단 40주년을 지난 2005년 맞이했다.
서울바로크 합주단은 지난 65년 고(故) 전봉초 서울대 교..
2008-11-25
행복과 불행의 경계선을 경쾌하게 넘나드는 연극 속의 또 다른 연극 이야기 ‘냄비 위에 파리 똥’이 27일부터 29일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창작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로 연출은 김상열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맡..
2008-11-25
“아름다운 음악이, 편견이 심한 질병인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감염인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대전을 유난히도 좋아하다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이 제자들과 에이즈 예방을 위한 후원 콘서트로 오는 29일 오후..
2008-11-24
지역 공연계가 끝이 안 보이는 경기불황을 헤쳐나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있다.
공연계의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이하고 있지만 환율인상과 기업후원 감소, 관람객 저하 등으로 악순환에 빠져 기획사간 공동 기획과 국내 공연이나 소규모 공연 등으로 대안을 찾고 있다.
해마..
2008-11-24
대전교도소(소장 고종석)는 24일 오후 1시30분 부터 교도소내 대강당에서 수용자를 대상으로 대전교정보호사업회 마하회의 교화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대전교정보호사업 마하회가 수용자들에게 문화적 나눔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리 전통민요와 국내 유행하는 가요..
2008-11-23
“이게 내가 만든 공예작품이여.”
칠십 평생 농사와 집안일로 손에서 일이 떠나지 않던 노인들이 난생처음 자신의 이름이 붙은 작품들을 내놓았다.
지난 21일 대덕문예회관에서 개막한 ‘장승고을 장동어르신 액막이 주걱 만들다’ 작품발표회에는 대전시 대덕구 장동, 연축,..
2008-11-20
대전시청 20층이 전국 최초 공공청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대전시청 20층이 개인 임대 식당에서 전시·공연·커뮤니티·도서관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20일 재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연정국악연주단이 ▲귀소 ▲살풀이 ▲판소리 ▲..
2008-11-18
18일 오후 9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연주가 막을 내리자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께 객석 곳곳에선 눈물을 훔치는 광경들이 연출됐다.
이날 연주회는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정신·신체 장애인들로 구성된 ‘희망울림’의 제4회 정기연주회...
2008-11-18
미술인들이 울상이다. 올들어 각종 사건으로 미술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이 곱지않은데다 정부가 미술품 거래시 양도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미술 시장이 꽁꽁 얼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미술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을 기다리다 잇딴 악재에..
2008-11-18
“먹 향기가 몸에 배어있죠”
평생을 먹과 함께 살아서일까, 24일 칠순 기념 회고전을 준비하고 있는 서예가 송산(松山) 박승배는 먹 향기를 맡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송산서예원에는 은은한 먹 향기가 가득해 들어오는 이들이 그 향기에 취하지만..
2008-11-18
한남대 미술교육과 출신의 동문 그룹‘느낌이데아’전이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안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느낌이데아’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그룹 중 하나로 미적 가치 기준이 불분명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시각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8-11-18
타임월드 갤러리에서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카메라에 담은 제15회 ‘대한항공여행사진’ 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항공이 지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1만여 작품 가운데 최종 선정된 여행사진 60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행..
2008-11-18
한 해를 마감하는 즈음 귀한 한 공연이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채웠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2008. 11. 7.-16)’ 이야기는 인생사 중에 가장 재미있고 골칫거리이고 중요한 결혼문제. 파두아의 부호 밥티스타 미놀라(이종국 분)에겐 두 딸이 있다.
캐..
2008-11-18
지역 출신의 젊은 연주가 2명이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 앙상블홀에서 모차르트의 영혼을 현악기의 선율로 풀어낸다.
전당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전곡을 14차례 선보일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순서로 ‘모차르트! 그 영혼의..
2008-11-18
클래식 기타 연주가 드니 성호(한국명 신성호)가 생후 1년도 채 되지 않는 나이에 벨기에로 입양돼 지난 2004년 유럽 콘서트홀 연맹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기까지 유일한 친구는 기타였다.
그가 유일한 친구인 기타를 들고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
2008-11-18
간결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줬던 감성 미학 아티스트 이루마가 돌아왔다.
지난 2006년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입대한 후 2년 여만에 이루마가 오는 2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깊어진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군악대와 해군 홍보단으로..
2008-11-13
전북지역 예술인 10명 가운데 9명가량이 월 100만원의 소득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발전 연구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예술인 5백 2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예술활동을 통한 수입은 '전혀 없다'가 56.9%, 100만원 미..
2008-11-13
“우리 동네가 옛날 대전을 다스리던 관아가 있던 곳이야.”
대덕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대덕의 옛 사진 및 애장품전’이 오는 18일까지 대덕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덕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대덕의 모습..
2008-11-13
대전시 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 제6회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작품전이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올해 상하반기 강좌에서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한국화, 유화, 수채화, 사진, 서예 등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2008-11-11
이응노미술관은 한국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감상을 돕기 위한 성인교육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는 물론 한국화에 관심이 있는..
2008-11-11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의 편안한 음악회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4번째 ‘가을에 듣는 동유럽 음악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지휘는 김종규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아 위트 넘치는 해설을 들려준다. 협연..
2008-11-11
임기 2년차에 들어간 김용환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철학이 있는 공연장’을 운영목표로 내놓았다.
추진방향은 ▲창의력 사고가 넘치는 품격 있는 공연장 운영 ▲시민속의 공연장으로 육성 ▲대전예술발전을 고민하는 공연장 조성 등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