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전 연구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예술인 5백 2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예술활동을 통한 수입은 '전혀 없다'가 56.9%, 100만원 미만이 31%로 전체의 88%가 100만 원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100만원에서 200만원이 7.9%, 200만원 이상이 4.1%였으며 창작활동을 위한 작업 공간이 없다는 응답도 47%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예술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14.3%가 매우 만족, 42.7%가 만족이라고 답해 경제적 어려움에도 대체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