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1-03-17
최남인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재선거를 치르기로 한 가운데 일련의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완전히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대전예총에 따르면 최남인 회장의 사퇴에 따라 다음 달 18일 오후 7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
2011-03-16
최남인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제8대 회장이 사퇴했다.
16일 오후 5시 대전예총 10개 단체 회장단이 모인 임시 이사회에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충순 상임 부회장을 비롯해 감사 등 5명도 함께 사퇴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임..
2011-03-15
1950~60년대 대전은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재건과 함께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 비교적 늦게 도시형성이 이루어진 대전은 미술의 역사도 늦게 출발했다.
도시의 팽창과 함께 학교가 늘어나고 미술교사들이 유입되면서 대전지역은 근 현대적 성격을 갖춘 미술의..
2011-03-15
창작뮤직드라마 '에코(Echo)'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비노클래식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공연은 관객들이 숨을 죽이고 좌석에 가만히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는 현대를 살아가며 대부분 사람들이 특별한..
2011-03-15
“나의 무대는 곧 파티다!”라고 외치는 피아니스트 지용은 리스트 음악을 가지고 과연 어떤 파티를 꿈꾸는 것일까?
강렬하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음악계를 평정한 진정한 비르투오소 리스트,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은 에너제틱한 연주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
2011-03-15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인생에도 찬란한 빛이 스며들기 마련이다.
완전한 어둠은 없고, 완전한 광명도 없다.
현재의 지겹고 고단한 삶이 끝을 알 수 없는 긴 터널처럼 아득하다 할지라도 푸념과 넋두리는 주머니 속에 잠시 집어넣어 두는 것이 좋겠다.
백마 탄..
2011-03-15
고암 이응노의 판화원판이 처음으로 대전에서 선보인다.
이응노미술관에서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응노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대전이응노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서 고암 이응노의 1970~80년대 파리시기에 정립된 판화세..
2011-03-14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회장 선거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공방 속에서 향후 재판 결과에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3시 대전지법에서 대전예총 제8대 회장선거와 관련한 선거무효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최남인 현 회장과 성낙원 전 영화인협..
2011-03-13
1500년 전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서동설화'를 재구성한 뮤지컬 '서동의 사랑' 상설공연이 백제문화단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지난 12일 첫선을 보인 이 뮤지컬은 지난해 백제문화제가 끝난 뒤 역사테마파크인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가..
2011-03-09
충남교향악단의 지휘자가 3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빈자리를 채울 차기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충남교향악단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타 시·도 지휘자와 비교하면 지휘자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석해소에는 지휘자의 수준과 의지가 결..
2011-03-08
대전시가 근대 동산문화재 수집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역사와 건축 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조사단을 구성, 약 2개월에 걸쳐 자료선별과 목록작성 주요 사료들에 대한 정밀 촬영을 진행해 근대 대전자료 약 200여 점의 목록작성과 사진 촬영을 마쳤다...
2011-03-08
■ 대전미술 이야기
1970년대 초기 당시 대전의 미술활동은 미약하기 짝이 없었다. '미협작품전'도 가리방 위에 원지로 긁어 갱지로 등사 프린트하여 르네상스 화방 2층 위 다방에서 했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1971년 대전의 최초 미술과이면서 미술실기 교사 자격증..
2011-03-08
한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 챔버시리즈. 품격높은 앙상블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실내악의 감미로운 유혹을 선사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첫 번째 챔버..
2011-03-08
바코드가 진화한 형태인 QR코드는 이제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QR코드는 이제 우리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과 태클릿 PC 등으로 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관련 페이지로 이동해 갖가지 정보를 볼 수 있는 장치다.
이러한 QR코드의 특성을 살려..
2011-03-08
한국피아노앙상블연구회 제2회 정기연주회 '4대의 피아노와 엘렉톤이 함께하는 Bruckner Symphonies Festival'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기존 2대의 피아노를 이용하여 4 Hands, 8 Hands를..
2011-03-08
식사에서의 전략과 전술조차 녹여버리는 지상 최고의 만찬은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모든 것이다.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중에서….
이 말을 처참하게 깨버린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지상 최고의 만찬' 연극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대흥동 소극장 마당에서..
2011-03-08
● 앙상블 벨아르코 'Into the Baroque Music (바로크 음악 속으로)'
바로크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바로크 음악의 차분함과 고상함이 어울리는 따스한 3월 벨아르코가 봄을 알린다.
매 공연마다 탁월한 연주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그 실..
2011-03-08
● '천경자 大田 모리스에서'展 11일부터 모리스갤러리
가늘고 긴 목, 신비스러운 눈매의 여성, 이국적인 꽃무리….
현대적 미감으로 여인들의 이미지를 담아낸 모습은 마치 한국 화단의 마돈나처럼 느껴진다.
한국근대미술 채색화의 거장으로 평가 받는 꽃과 영혼의..
2011-03-07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대전산성마을 생생체험과 계족산성으로의 초대' 등 전국 문화재를 활용한 우수성이 인정된 29개 프로그램을 올해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생생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2011-03-06
대전시가 이응노미술관의 독립체제 운영 방안을 놓고 현재까지 체계적인 계획 없이 우왕좌왕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이미정 이응노미술관장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관장직 공석 장기화로 인한 미술관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6일 대전시는 현재..
2011-03-04
연극+뮤지컬의 이른바 ‘버라이어티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는 'ARE YOU CRAZY' 14일까지 홍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생각한다면 가족뮤지컬 '빨간머리 앤'이 타임월드 10층 공연장에서 2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그들은 정..
2011-03-02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전통 농촌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아산 외암마을과 순천 낙안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앞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
2011-03-02
대전선사박물관과 향토사료관은 '국순각목토기', '돌대문토기'를 이달의 문화재로, '복암집'을 이달의 신수 문화재로 각각 선정해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된 국순각목토기 등은 유성구 탑립동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로,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에 앞서 (재..
2011-03-01
■ 대전 문화예술 이야기
2011년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로부터 지역문화예술사업을 지원신청받아 분야별 심의를 끝내고 문예진흥기금 공모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지난 해에 비해 올해는 예술단체들로부터 항의나 저항, 과도한 불만 표시등이..
2011-03-01
따스한 봄 햇살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3월 '殷. P-Amore'(은 피아모르)가 프랑스 음악으로 정기연주회를 한다.
殷. P-Amore(은 피아모르)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은여인 교수와 학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다.
오는 6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