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문화재로 선정된 국순각목토기 등은 유성구 탑립동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로,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에 앞서 (재)중앙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유적임이 확인됐다.
또 돌대문토기는 입구나 바로 아래쪽에 돌대가 붙은 형태로 청동기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이른 토기로 유성구 탑립동 유적을 제외하면 보기 드문 유물이다.
복암집은 복압 이설(1850~1906)의 문집으로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선정됐다. 이설은 평생을 수구와 의병의 외길을 걸은 애국지사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시향토사료관으로 문의하면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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