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5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 검토중…전파위험 부담도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 도입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처럼 모든 확진자를 시설에 격리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라며..
2021-09-15 의료타운 이룬 대전 신도심에 의료공백도 여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 304개의 병·의원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보다 넓은 서구 기성권역에 의료기관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룡로 유성네거리에 의료기관 63개와 서구 대덕대로에 141개의 병·의원이 밀집할 때 농촌지역과 상당수 근로자들이 종사하는 산업단지에..
2021-09-13 병원·요양기관서 잇단 돌파감염…고령·밀폐 외에 항체도 저하? 충청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백신을 맞아도 확진에 이르는 돌파감염이 잇달아 보고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차 접종 후 최고 6개월 이상 지났고 최근에 감염력 강한 델타변이가 대유행하는 게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도 조심히 제시되고 있다...
2021-09-13 대전보훈병원 주말 사이 추가확진 없어…동일집단 격리는 지속 동일집단 격리를 진행중인 대전보훈병원에 주말 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한고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전보훈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한 병원 내 전체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021-09-12 [건강]아침 첫발 디딜 때 발바닥 '찌릿'…걷기 힘든 통증 족저근막염 발바닥은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 부위이며, 걷거나 뛸 수 있도록 몸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면 보행은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진료..
2021-09-11 대전충남 코로나병상 가동률 2주째 70% 웃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전·충남의 경우 중증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이 지난 2주간 계속해서 70%를 초과하고 있다.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충청권에서..
2021-09-11 코로나19 병상확보 행정명령 시행…최대 146병상 추가 예정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4차 유행 지속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이용 가능한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비수도권 소재의..
2021-09-09 "자기치료 지원팀 신설하고 일부 방역업무 민간위탁을" 확진자 수가 높은 수준으로 경증 확진자를 위한 자가치료 지원팀을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방역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확진자 홈케어 사업 등을 민간에 위탁해 보건소 업무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 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개최된 '대전의 의료와..
2021-09-09 건양대병원 노사합의로 파업 철회…충남대·을지대병원은 교섭 중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가 파업 돌입 일주일만에 노사자율교섭을 통해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충남대병원과 대전을지대병원은 노사교섭 중이어서 일부 병원의 추석 후 파업 가능성도 관측된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8일 저녁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2021-09-07 백신 항체검사가 감염예방 판단엔 부적합?…"면역력 알길 없어 답답"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후 항체형성 여부를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병·의원 문을 두드리고 있으나 아직 공인된 검사방식이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의 항체검사시약은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파악하는 목적일뿐 면역상태, 감염예방 능력 판..
2021-09-06 "건강검진을 잡아라" 지역의료계 검진분야 진출…경영난 부담도 #1.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정형외과 병원은 건강검진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건강검진 분야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 비중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안정적 수익이 예상돼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내과의원은 올해..
2021-09-03 델타변이 지역사회 출현 2달만에 98% 이상 점유…'뮤' 변이에 촉각 코로나19 중에서 델타변이가 지역사회에 처음 확인된 지 2달만에 검출률 100%에 가까울 정도로 확실한 우세종으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기타 변이바이러스로 추가한 '뮤 변이'가 국내에서도 3건 확인되면서 또다른 변이 우세종의 등장은 아닌지 우..
2021-09-01 수술실 CCTV 의료계 "독소조항 수정" 환자단체 "합리적 동의안 찾을 것"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추진 일정이 주목되고 있다.개정법은 전신마취 등 환자가 의식 없는 상태서 수술을 시행할 때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수사·재판을 위해 관련 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2021-08-31 대전지역 종교·시민단체,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 확충 지지선언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민중의힘 등 30여 개 대전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는 3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 정상화를 위한 공..
2021-08-30 지체·뇌병변 장애인에 안구마우스 활용 교육…"정보의 고립 예방"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헤드마우스와 안구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돕는 IT 재활실을 운영한다. IT재활이란 일반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보조기기(헤..
2021-08-30 건강관리협 대전충남지부, 시설장애인에 무료 건강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지난 29일 장애인의 재활·사회복귀의 보건시설 장애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일요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누리 정신보건시설은 대전 서구에 위치했으나 건강검진 기관이 가까이에 없고, 거동에 불편이 많아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많았..
2021-08-30 "보건의료인 붕괴 전에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요구하는 것"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정부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내달 2일 총파업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대전·세종·충남 12개 의료기관에 6900여 조합원을 이끌고 있는 조혜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중도일보..
2021-08-29 말기암 발견하고도 알리지 않은 대학병원 대전 A대학병원이 암 발병 사실을 판독하고도 환자에게 통보하지 않아 보호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가족들은 CT촬영에서 말기 췌장암을 발견했지만 주치의 교수가 이를 환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엉뚱한 진료로 두 달을 보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다. 대학병원과 보호자에 따르..
2021-08-29 추석 전 1차 접종률 70% '속도전'…오접종 895건 보고 40대 이하 청장년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하루 접종 건수가 늘어나면서 백신을 잘못 접종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6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률도 빠..
2021-08-28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 의료인 91% 파업 찬성…코로나19 병상 비상 대전과 충남·세종의 보건의료노동자들이 보건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과 세종·충남 12개 의료기관 재적조합원에 대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2021-08-26 파업예고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 정부가 응답하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26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을 확충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책임있게 나서지 않으면 내달 2일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파업사태가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국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이..
2021-08-25 병원 의료인 근무복 개인세탁 금지…병원들 준비 난처 병원 의료인이 착용한 가운과 복장 등을 의료세탁물 품목으로 새롭게 규정해 개인세탁이 금지되면서 병원들이 사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와 접촉하는 의료종사자 근무복의 개인세탁을 금지하는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11일부터 시행했다..
2021-08-25 "외과의사 명맥이 끊길 위기, 수술 포기 전개해야" 대전시의사회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원회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키 것에 대해 "대한민국 외과 의사의 명맥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위험한 처사"라고 규탄했다. 시의사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CCTV강제화법이 공표되면 수술결과에 무관하게 수술과정과..
2021-08-24 공주서 20대 여성 1차 백신 접종 후 엿새만에 숨져 충남 공주에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엿새 만에 숨져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5분께 공주시 한 원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B씨가 발견했다.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안부를..
2021-08-24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 대전성모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은 전자 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